생존의 조건 - 절망을 이기는 철학 - 제자백가
이주희 지음, EBS MEDIA / Mid(엠아이디)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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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절망을 이기는 철학 - 생존의 조건

 

(이주희 지음, EBS MEDIA 미디어)



 

서두를 읽다보니 저에겐 좀 어렵더라구요.

생존의 조건, 제목만 보고선 나의 일상에 어떤 보탬이 되지 않을까하고 만나보고 싶었네요.

육아라는 핑계로 독서를 게을리한 저에게 좋은 기회이기도 했구요. ^^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철학자들 공자, 맹자, 묵자, 장자, 한비자 등의

그들의 학문을 당시의 상황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그 속에서 우리 현실적인 부분들을 떠올려 보며 절망을 이기는 생존의 조건을

미나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혼돈과 좌절을 극복하는 처세의 지혜

당신은 생존의  조건을 가졌는가? 라는 질문에

절망의 물리치는 생각의 힘

절망의 반대는 희망이 아니다

오직 용기만이 절망을 넘어설 수 있다.라는 답변까지

지금까지도 잘 알고 있는 제자백가는

춘추전국시대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근본적인 질문으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용기있게 맞서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것.

 


 


'생존의 조건'은 다큐멘터리 <절망을 이기는 철학- 제자백가>을 기반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난세였던 헬중국에서처럼

우리나라의 ​2016년도 절망적인 헬조선이 있는것이다.

http://www.ebs.co.kr/broadseries/vodseries/show/123832



차례를 보다보면 철학적인 주제들이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네요.


유가 -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

묵가 -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도가 - 불안을 견딜 수 없을 때

법가 - 간교한 기득권에 맞설 때




​유가에서 중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부모가 되고부터 나이기 전에

부모로써의 내가 바로서야 나도 바로서고 아이들도 바로선다는 걸 느끼는 요즘

공감이 가는 제목을 만나보았어요.


효를 중요시하는 공자에게

불효를 하는 아들을 고소한 아버지와 맞고소한 아들을 

처벌은 하지 않고 감옥에 넣은 사건이 있었어요. 

나중에는 부모도 깨닫고 소송을 취하하게 되는...

부모는 결국 자식에게 거울 같은 존재로

자식은 부모라는 거울로 자신을 비추어보고 삶의 자세를 배운다는 것이지요. 

자식이 삐뚤어지고 엇나가는 것이 대체로 부모에게 있다는 

정말 가슴 철렁한 이야기이더라구요. 



공자는 형벌이 중요한 것이 아닌

서로가 용서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었던 거죠. 

더불어 가족간의 기본적인 애정을 지키지 못하다면 

이웃이나, 국가공동체 내의 사람들과도 제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네요. 


그들의 어렵지 않은 에피소드로 만나니 

감동과 깨달음이 크게 다가오네요.



 

또 한가지 나 자신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하는

말은 "같은 마음을 품어라"

역시 공자의 말이기도 해요.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것 

즉' 공감'

첫째가 자신이 좋아서 하는데... 왜 남이 중요하냐고 묻는데...

공자의 말대로 가족의 사랑을 충분히 주지 않아서,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가슴이 찌릿하게 아파오네요.




 



 

폭군, 공감 능력이 부족한 인간

은나라 주왕의 이야기이다.

주왕은 총명하고, 못하는 게 없는 엄친아였다고 한다. 

하지만, 주왕에게 없는 것 바로 공감하는 자세가 결여되었던 것인데...

그의 악행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에 '포락지형'

자신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사람을 

잔혹한 방법을 처형하였다고 합니다. 

통치자로서의 위험한 존재인것이지요.


 



 

이와 같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이 세상에서 존재의 이유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유네요.


생존의 조건 중 유가를 통해서 

다시한번 부모로서의 바로선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임을 알고, 

반성하고 많이 사랑하자는 마음과 함께 

또 한번 아이와의 좋은관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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