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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티라노 ㅣ 나린글 그림동화
앨리슨 머리 지음, 이지민 옮김 / 나린글(도서출판) / 2017년 8월
평점 :
공룡을 좋아하는 5살, 9살이다보니
공룡이 나오는 내용은 집중모드입니다.
미운오리 티라노 제목만으로도
미운오리새끼와 비슷한 내용일것이라 저는 짐작해보지만,
두 아이는 짐작을 하지 못하네요. ^^;
제목처럼 왜 미운지 책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꼭 겪게 되는 그러한 마음이죠!
아직 원에 다니지 않고 있어 이러한 사회성이 부족하고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주고 싶어요.
나린글
미운 오리 티라노

대상 : 4 ~ 7세
태어날때부터 형제들과 다른 미운 오리 티라노
알의 크기를 보고 정말 크다. 다르다하네요.
자라고 또 자라고 또 자라 엄청 큰 몸집이에요.
오리는 작고, 역시 티라노는 크다고! 그래야 멋있지!^^

티라노도 형제들과 다르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엄마오리에게는 다른다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크든 작든
뚱뚱하든 홀쭉하든
우리는 가족이야. 모두가 소중하단다.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얘기해주고,
진심으로 아이들 편이 되어주는 말한마디 아이들도 느끼게 되지요.

봄,여름이 오고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모두 가르쳐 주었어요.
수영하는 법,물고기 잡는법,
함께 나눠 갖는 법, 별을 보고 길을 찾는 법,
서로를 보살피는 법까지
무엇보다 서로의 차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쳤어요.
아마도 다른 모습의 미운오리티라노가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함을 알고 있었겠지요.


다른 동물들은 오리가족과는 생각이 달랐어요.
달라서 겪게 되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엄마오리는 달라도 사이즣게 지낼 수 있다는 걸
중심이 되어 아기들에게 알게 해주죠.

가을이 오고 오리들은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야해요.
미운오리 티라노는 달리고, 펄쩍 뀌고, 퍼덕거렸지만, 날수가 없었죠.
다르다는 건 문제로 다가와 슬프지만, 인정해야 했어요.

미운오리티라노와 오리가족은 정말 떨어졌을까요?
행복한 결말을 기대해봅니다.
이 책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해요.
서로 다르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서로가 어울릴 수 방법을 찾아내고,
다른 사람의 기분까지도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주는
교훈과 감동이 함께하는 미운오리티라노! 아이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엄마도 아이도 함께 자랄 수 있는 멋진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