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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 2 - 바다 ㅣ 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 2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같이 반창고 놀이를 즐겨하는 우리집 아이는
마트에서 수시로 반창고를 사야만 했답니다.
그래서 반창고책을 없을까 생각을 했었었는데...
첫 스티커가방 반창고책을 보자마자
이거다! 와! 최고다!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입이 귀에 걸렸다죠.
집에 도착하기까지 엄마인 제가 더 기대를 했던 놀이책이네요.
우리 아이는 동물, 바다 시리즈 두 권을 만났구요.
자동차, 공룡도 총 4종으로
내가 마음에 드는 동물이 있는 책을 선택해서 놀 수 있어요.
첫스티커가방 반창고책 (동물 / 바다)

대상 : 3세이상
귀여운 동물들이 눈물을 찔끔 아픔을 호소하고 있는 표지부터
커다란 반창고 하나가 떡!
반창고를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대왕반창고를 보자마자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요.
둘째도 금새 무얼하는 놀이인지 금새 알아챘어요.

반창고가 친환경 소재로 폭신폭신하고, 뾰족하지 않아요.
아이에게 붙여도 안심이 된답니다.
평소 자기 몸에 붙이는 걸 좋아하다보니
제일 큰 반창고를 손에 붙여보네요.
오염물질이 뭍으면 물로 씻은다음 물기를 제거 후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제품으로 오래도록 놀 수 있어 좋아요.
붙였다, 떼였다 무한반복이 되는 반창고랍니다.


같이 보내주신 일회용 반창고를
빨리 붙여보고 싶었지요.
아픈곳에 예쁘게 붙이고는 너무 만족스러워해요.

귀요미 동물친구들부터 만나보기로 해요.
각 권마다 4마리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구요.
울고 있는 동물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반창고를 붙여주고 싶어져요.
우리 둘째가 평소에도 일회용 반창고를 좋아해서
엄청히도 사서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직접 표정으로 말하는 동물들은 만난적이 없답니다. ^^
동물들도 큼지막해서 몸 이곳저곳에 반창고 붙이기에 아주 좋아요.
아픈 곳도 물어보고
꼼꼼하고 예쁘게 붙여 주면서
동물들이 왜 아플지 상상을 해보게 되요.
반창고에 작은 동물 친구들도 정말 귀여워요.
중이염으로 귀가 자주 아픈 아이는
자신의 아픈 곳을 생각하면서 사자도 귀가 아플 것 같데요.

곰이 어디가 아플지 생각해보며
아픈곳에 반창고를 조심스럽게 붙여줘요.
반창고 붙여주고는 모자가 되었다며 이쁘다네요. ^^
아기곰에게도 똑같이 이쁜 반창고 모자를 붙여줘요.

반창고도 붙여주고, 호~도 해주면서
곰이 빨리 낫길 바래요.

배가 아픈 토끼에게는
배는 넓어서 커다란 반창고를 붙여줘야해서
슈퍼반창고를 붙여 주었어요.
그리곤 전화해서 앰블런스도 부르고 병원놀이가 즐거워지네요.^^

귀여운 토끼에게 어디가 아프냐며 물어보자
얼굴이 자꾸 빨개진다고 했더니
의사가 된 듯 목소리가 좀 변했지요. ^^
동물과 같은 동물반창고를 찾아 붙여주는 것도 재밌고,
어흥~ 사자 소리 흉내내는 것도 재밌답니다.

마구마구 반창고를 붙여주며
많이 붙여주면 빨리 낫는다고 해요.

바다 속 정말 귀여운 표정의 문어도 만났어요.
문어의 다리도 세어보며 8개개라는것도 알았어요.
꼬리로 헤엄치는 핑크고래는 꼬리가 많이 헤엄치느라 힘들다며 붙여주고
게는 전에 먹었을때 너무 맛있었다며 미안하다며 붙여주고 ^^;
작은 거북이도 반창고 붙여주는 걸 잊지 않아요.

바다친구들 다리에 반창고 붙여 주다가
브라우니가 생각났는지 데려와서 발도 코도 이마도 ^^반창고를 이쁘게 붙여 줍니다.
붙일때 입이 삐죽삐죽
잠을 자면 빨리 낫는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코~ 하고 재우네요.

아이가 산호초에게 반창고를 붙였어요.
이유는 게에게 나쁜말을 해서 나쁜말하지 말라고 반창고를 붙여준거라고 해요.
손잡이가 있어서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어 좋아요.
모서리도 둥글처리되어서 다칠 염려 없지요.
할머니댁에도 가지고 가서 큰아빠에게 자랑을 했다죠.
저 반창고 많아요.
동물친구들 아픈 곳에 붙여주면 다 낳아요^^;

놀이 후에 맨 뒷면엔 반창고들을 정리해 둘 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데요.
아쉽다면, 반창고를 붙이려면 접었다 폈다 해야해서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위로 펼쳐졌음 좋겠다 싶어요. 떼기 편하게요.

마음 가득 동물들을 걱정하는 마음도 들고,
친구들의 아픈 곳을 빨리 치료해 주고 싶어져요.
아이들의 따뜻한 인성이 쑥쑥 자랄 수 있는 반창고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