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 콩닥콩닥 5
리처드 토리 글.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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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새 학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아이를 위한 책

책과 콩나무 / 초등학교 적응기 / 새로운 친구 / 공룡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

 

(리처드 토리 글.그림 ㅣ 천미나 옮김)

 

대상 :  7세-초등2학년

 

내년이면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살입니다.

 

아이보다도 엄마인 저도 무척이나 설레이고 걱정이 됩니다.

아이는 6살에서 7살에 올라갈때도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생각에

무척 궁금해했는데...

처음엔 조용하더니 이제는 잘 어울려

말도 많아지고, 많은 친구들 이야기에

입이 바빠진 아들입니다.​

 

늦잠을 자고 있는 아이에게 잠꾸러기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잠을 깨우는 엄마에게

"제 이름은 잠꾸러기가 아니라 앨리사우루스예요!"라고 말해요.


 

앨리는 공룡 잠옷을 벗고,

학교 가는 첫날 입으려고 아껴​ 둔 멋진 새 옷을 입습니다. 

그것도 바지를 거꾸로요

??

그래야 공룡 꼬리를 뒤로 뺄 수 있을테니깐요

아빠가 설득하자 "크아앙" 공룡 소리를 냅니다.

​왜 거꾸로 입었는지를 듣는순간

멋진 생각을 하는 앨리가 마음에 듭니다

​토스트도 공룡처럼 우적우적 씹어 먹어야 한다는 앨리

책가방에 공룡 인형을 넣는 앨리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잔뜩 만날 생각에

그렇게 앨리는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울핸들러 선생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친구들도 만났어요.

앨리는 사물함에 붙일 커다란 이름표를 공룡모양으로

만들어요. 로버트는 공룡이 아닌 우주선을 만들죠.

아이들은 자기와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해요.

앨리도 마찬가지로 우리아이들과 같네요.

왜 공룡을 좋아하​지 않을까?

공주를 좋아하는 세친구도 바라봐요.

앨리는 외로웠어요.점심시간 혼자 식탁에 앉았어요.

그러자 하나둘 ​식탁에 앉으면서

​친구들을 알아갑니다.

​용을 좋아하는 신디

사자를 좋아하는 제이슨

도시락가방을 좋아한다는 월터

앨리는 차츰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도

아주 멋지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더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차츰 친구들을 알아갈때마다 ​흑백의 친구들이 색깔이 입혀지는데

넘 감동했어요^^

점심시간이 끝나고

모두 운동장에 나가 사자와 함께 달리고,

우주선을 타고 하늘을 날고,

해전단을 추겼했어요.

수업 종이 울리고, 이번엔 학교 도서관에 갔어요.

아이들은 집에서 읽을 책 한권씩 고르기로 해요.

사자가 나오는 책을 찾는 제이슨

공주가 나오는 책을 찾는 티나

도시락 가방이 나오는 책을 찾는 월터

앨리역시 공룡책을 고르려고 해요

선생님은 공룡뿐아이라 카우보이, 해적, 토끼, 나비가 나오는

책들이 있다는 걸 알려줘요.

이튿날 아침, 앨리는 침대에서 깡충 뛰어내렸어요.

앨리는 어서 빨리 학교에 가고 싶었답니다.^^

이번엔 토끼 가족 이야기에 푹 빠졌나봐요. 토끼가 된 앨리군요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고 하다못해 문화센터도 다니지 않은

우리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6살에 처음 유치원에 가다보니

미처 짚어주지 못했던 부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지낼때도 자신의 감정조절이

서툴러 마음을 다칠때가 많아요.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처럼 친구들과 친해지고,

좋아하는 것들도 인정해주면

얼마나 즐거운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이유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는 앨리의 모습에서

엄마도 걱정이 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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