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수수께끼 그림책 1 : 누굴까? 왜일까?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7
올리비에 탈레크 글.그림, 김벼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수수께끼 그림책이라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도 들어볼 수 있고,

재미나게 놀이를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아이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딱인거죠!

 

한울림어린이

 똑똑한

수수께끼

 그림책1

  굴까? 왜일까?

(글.그림 올리비에 탈레크)

 

길쭉한 책모양으로 위로 넘기는 재미를 주는

누굴까?왜일까?입니다.

 

 

아흠, 졸려. 어젯밤에 잘을 쪼금밖에 못 잔건 누굴까?

왜 그렇게 생각해? 물으니

천천히 친구들을 살펴봐요. 그리곤

쇼파에 기대어 졸고 있어요.

왜 졸고 있다고 생각했어?

생일파티를 해서 ​피곤해 보이잖아요.

이어서 다른 질문들을 계속해서 해볼 수도 있어요.

 

치, 같이 놀려고 그런 건데.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당긴 건 누굴까?

왜 그렇게 생각해?

발톱으로 할퀴어서 상처가 났어요.

 

아이 부끄러워. 수영복을 깜빡한 건 누굴까?

왜 그렇게 생각해?

부끄러워 몸을 가리고 있어요

 

사진을 찍는데 장난치는 친구는 누굴까?

왜 그렇게 생각해?

손으로 친구 머리에 장난치고 있어요.

또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안돼요.

아이들의 시각에 따라 여러가지 정답이 나올 수 있겠어요.

 

와아~ 엄마가 생각지 못한 정답이라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대단하다고

멋지다고 마구마구 칭찬을 해주니

어깨가 으쓱해져요^^

 

화장실에 가야하는 친구는 누굴까?

모두 가야 한데요.

밖에서 놀았으면 다 손을 씻어야지!

 

글을 모르기 아이 그림만 보고 엄마에게 질문을 해요.

쉬를 한 친구는 누굴까?

 

주스를 업지른 친구는?

왜 쏟았을까?

스케이트보드를 탄 친구가 쌩~하고 지나가서래요.

^^;

계속해서 아이의 그림에 대한 궁금증을 엄마인 제게

물어보는 것 같기도 해요.

또한 엄마의 생각을 들어보고

상대가 그렇게도 생각하는구나!라는걸 배우게도 되고요.

이 나이때는 자신의 생각만이 정답이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또한 이렇게 바꿔서 질문으로 하니 더욱 더 집중을 하게 되고

아이의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논리력, 추리력이 커지는 <누굴까?왜일까?>예요.

 

17개월 둘째에게 딸기잼을 먹은 친구는 누굴까? 물으니

딸기?딸기! 하더니

딸기쨈이 잔뜩 뭍은 친구를 가리키네요!!!

 

누굴까? 무얼까의 벽보는

지나다니는 길에 붙여놓으니

첫째가 지나다니면서 보더니 질문도 많이 하게 되고

둘째는 형아 없는 동안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 표정을 보며

즐거워해요.

 

여러가지 누굴까? 왜일까?를 만나보세요. 

 

정답이 궁금하시다면 뒷장에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아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이책의 활용법도 꼭 읽어보세요.

아이에게 충분히 관찰할 시간을 주세요.

아이의 대답에 귀 기울여 주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칭찬해 주세요.

아이에게도 질문할 기회를 주세요.

 

곧 출시될 누굴까?왜일까? 2번째도 무척 기대됩니다.

 

그동안은 듣기만 하는 책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천천히 직접 살펴보며, 질문에 대답도 하고,

사랑스런 아이의 입에서 꼬물꼬물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니 너무 행복해지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자꾸 질문을 하는걸 싫어하는데

처음에 대답이 퉁명스럽다가

나중에 적극적인 아이의 모습을 발견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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