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많이들 들어봤을꺼예요.
이런 잔소리를 정감있게 들어왔는데...
아이들은 전혀 들을 수가 없네요.
옛 이야기를 통해서 소중한 교훈들을 알아보려해요.
오늘도 개똥이는 콧구멍 후벼 파고 다리를 떠네. 달달 달 달
밥먹을때도, 책을 읽을때도 달달 덜덜
아버지도, 할머니도, 어머니도 모두 안됀다고 해도
아랑 곳 하지 않아요.
달달 소리에 산이 울리고 강이 넘치네
그 바람에 복신이 화가났고, 개똥이 콧구멍에서 온갖 복을 쑥 빨아들이네
어찌할까, 개똥이. 돈도, 부모도 잃고, 제대로 먹지도 못한채,
평생 혼자 살다 늙어 죽었네.

이런 말이 왜 생겼지?
옛 어른들은 예의를 갖추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다리를 떨며 말하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받기 어렵죠.
나쁜습관등 몸가짐에 대해 알아보아요.

6살 우리아이는 손톱 물어뜯는 나쁜습관이 있어요.
손에 세균이 많아 몸이 아프게 된다는 것도 알고 있는 나이이지만,
잘 고쳐지지는 않지만, 아이는 노력하는 중이래요^^
두번째 잔소리 어른에게 드릴 물 먼저 마시면 입이 그릇에 붙는다 (임소정)
옛날 옛날에 어린 이름이 살았는데 버릇없이 제멋대로였지.
귀가 큰 신하를 불러 귀를 쑥쑥 잡아당기질 않나
눈이 나쁜 신하를 불러 잘 보이게 해준다면 먹물을 넣으려고 했지
그래서 신하들은 버릇없는 임금의 버릇을 고치려고
'백세 백발 잔치'를 열어 노인을 대접하다 보면 예절을 배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노인을 공경하기는 커녕
노인에게 우유를 따라주는 척 하며 날름 마셔버리는거야
또 장님노인이 물 좀 달라고 했는데 또 날름 마셨버렸네.

그러자 어린 임금의 입이 그릇에 철썩 달라붙어
백 살이 되도록 입에 그릇을 붙이고 살았다지.

이런 말이 왜 생겼지?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사는 경우가 드물죠.
그래서 어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알지 못해요.
공경은 먼저 먹고 싶다고 어른이 드시기 전에 음식을 뒤적거리지 않는 거지요.
배려는 목이 마른 사람을 위해 물을 가져다 주는 거지요.
이렇게 공경과 배려의 마음으로 어른을 대하도록 해요.
올바른 공경과 배려의 방법을 알아보아요.

집에서도 어른이 계시면 공경과 배려를 가르키게 될텐데
엄마인 저는 아이들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먼저 먹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경을 써야 겠어요.
세번째 잔소리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털 난다 (김상균)
아침에 홍이는 눈을 뜨자마자 울기 시작했어
엄마 밥줘
밥을 차려주면 밥 싫어! 떡줘!
떡을 주면 싫어! 다시 밥줘!
홍이는 늘 이렇게 생떼를 부렸어.

홍이는 서당에 가서도 친구들이 글을 배우는 모양새가 웃겨서 큰 소리로 웃었죠.
그 소리에 아이들이 쳐다보면 보지 말라며 화를 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예쁜 꽃을 보니 꺾었지. 시들자
안예쁘다며 다른 꽃을 꺽고, 또 꺽고,
그러고는 화가나서 발로 밟았어.
꽃은 화가나서 씨를 홍이얼굴에 뿜었지.
씨 하나가 홍이 입 속으로 쏙 들어가더니 똥구멍에 닿았지
홍이의 똥구멍이 움찔하더니 가느다란 흰털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더니
똥구멍이 간질간질 간지러워서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계속 웃다가
나중에는 울음을 터트리고 그래도 멈출 수가 없었어.
홍이는 똥구멍에 꽃이 필때까지 울다 웃다, 웃다 울다 했대.
그러니까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떨 나.
이런말이 왜 생겼지?
사람이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야.
하지만, 홍이처럼 너무 잘 변하는 감정처럼,
자기 감정만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거죠.
나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요.

아직은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6살이예요.
그리고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많이 따라해요.
제가 화를 내면 곧잘 따라해서
어른이 저부터 감정조절의 모범을 많이 보여야겠어요.
네번째 잔소리 누워서 먹으면 소 된다 (윤혜영)
어느 마을에 오봉이가 살고 있었는데...해가 떠도 자고있고
옷도 갈아입지도,
누워서 떡, 감을 질겅질겅 씹어 먹습니다.
친구들이 나가 놀자고 해도 고개를 설레설레

그날 밤 갑자기 오봉이 혀가 쓰윽, 코가 벌렁벌렁
머리에서 뿔이 볼록, 꼬리가 쑥, 엉덩이가 움찔움찔
억센 발톱이 툭툭, 오봉이 몸에 누런 털이 복슬복슬
아침에 일어난 오봉이는 깜짝 놀랐죠
엄마!엄마! 외쳐보지만, 음매!음매! 소리만 나오지 뭐예요.

그날 이후 오봉이는 논과 밭에서 뼈 빠지게 일만 합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봉아 일어나! 벌떡^^

이런말이 왜 생겼지?
누구나 한번쯤 어른들에게 들어본 말이죠.
이유는 제대로 씹거나 삼킬 수 없어 소화가 안되기도 하고,
식사시간이 길어져서 밥 먹고 난 다음에 해야 할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요.
즉, 바른 식생활 습관은 물론, 자신에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하고,
게으름을 부리면 안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어요.
.
올바른 식사 예절을 배워요.

6살 우리아이도 밥상에 팔꿈치를 올리고 식사를 해서
매번 혼이 나곤해요.
매번 일러주는 데도 잘 고쳐지질 않네요.
다섯번째 잔소리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 (박정민)
늦은 밤. 아이하나가 휘파람을 휘-이 휘-이 불자,

부뚜막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어.
오그작 뽀그작 오그작 뽀그작
그 소리에 식구들이 뛰쳐나왔는데
숟가락 젓가락에 뜨거운 솥단지까지 모두 사라졌네
며칠이 지나고 또 아이가 휘파람을 불자
이번에는 황소에 소똥까지 전부 사라지고,

홍이네는 콩밭이 없어지고
오봉이네는 장독이 없어지고,
만득이네는 뒷간에 헛간까지 없어졌지 뭐야!
주인은 기가 차서 말문이 막혔지
도대체 누구 짓인지 마을사람들이 모여 잡기로 하는데
그때 아이 하나가 심심한지 휘파람을 불었어.
으악 뱀이다.

호미에 괭이에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고 던졌는데
뱀은 그걸 다 받아먹더니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뒤 순식간에 사라졌어.
그래서 마을사람들은 밤에 휘파람을 불면
뭐든지 먹어 치우는 뱀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휘파람 금지령이 내렸고, 밤이 되어도 마을은 조용했어.
이런말이 왜 생겼지?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 나온다는 말은
사방이 고요한 밤에는 소리가 소음으로도, 좋지않게도 들려요.
그래서 상대방의 잠을 방해하거나 기분 나쁘게 하지 않기 위해서예요.
피해가 되는 행동하지 않기.
아직 놀고 싶은걸 밤이나 낮이나 구분않고 놀때가 많죠.
어릴때부터 그런 습관을 들여주지 않으면
커서도 잘 모를수가 있어요.
한번은 한낮인데 뛰었다며 인터폰이 울리니
아이는 밤이 아닌데도 왜 그런거냐고 물으니
다 함께 사는 곳에서는 낮이라도
너무 심하게 하면 안된다고 일러주었어요.
여섯번째 잔소리 남의 것을 훔쳐 먹으면 딸꾹질한다 (김재숙)
나는 만득이. 내가 잘하는거

나무타기 이게 웬 떡이지?
변장도 깜쪽같이 잘해, 사과도 먹어 볼까.
요리조리 잘도 숨어. 와, 맛난 엿이다.
역시 몰래 훔쳐 먹어야 더 맛있다니까.
그러다 들키고 말았어요.
딸꾹! 예끼 이놈 너로구나!
가슴이쿵쿵쾅쾅! 땀이 주륵주륵, 콧구멍이 벌렁벌렁
왜 자꾸 들키지?
내가 어떻게 되었는지 봐 봐.
평생을 땅속에서 딸꾹거렸지 뭐야. 으앙! 딸꾹!
이런말이 왜 생겼지?
딸꿀질 안 해 본 사람 없어요. 그럼 모두들 남의 것을 훔쳐 먹은 걸까요? 그건 아니예요.
잘못한 일이 있으면 마음이 조마조마해지죠. 그때 다른사람에게 속마음을 들키면
깜짝 놀라면서 딸꾹질이 나오게 되요.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남의 것에 손을 댔지만, 자꾸자꾸 또 하고 싶어졌어요.
딸꿀질을 하지 않았다면 계속 했을지 모르죠.
작은 잘못도 자꾸 하게 되면 큰 죄를 저지르게 되어 나중에는 큰 벌을 받게 된답니다.
남의 물건을 갖고 싶거나 갖고 왔을때에는.

아이들은 남의 물건이 탐이나면 가지고 싶어해요.
6살인데도 아직 그래요.
그리곤 가질때까지 생떼를 부려요.
하지만, 아무리 갖고 싶다고 남의 것을 가져오면 안된다고 매번 훈육을
하지만, 생떼는 언제나 멈추려는지...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너무도 재미나면서도 무서운 얘기들이예요.
아이들은 책의 내용들을 다 믿는 눈치라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무척 겁이 생기나봐요.
엄마의 백번의 잔소리보다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예절과, 교훈, 습관들이기에
아주 좋은 잔소리였어요.
이야기마다 개성이 넘치는 재미난 그림들도 유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