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과 바람 지식나무 시리즈는
서울시교육청,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등 우수도서로 인증하고 선정되었답니다.
경제, 과학, 사회, 인문 분야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주제말을 모아
그 배경과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들로
과학생각은 과학시리즈 중 첫번째 책입니다.
초등고학년까지 교과연계가 되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 과학도서로 좋을 것 같아요.

머리글을 영어로도 한글로도 읽어볼 수 있어서도 재미있어요.
개구리는 생태계의 먹이 사슬의 중간 역할을 통해
피라미드의 균형을 잘 맞추어준다고 하는데요.
아이는 고마운 개구리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니
안타깝다고 해요.
지금 사는 집에도 작년까지만해도 개구리 소리를 많이 들려서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1년사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개구리 소리를 거의 들어보지 못해서
걱정을 했었어요.

개구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개구리의 생태이야기 책!
초등3학년 과학시간에 동물의 한살이부터 배우게 되는데요.
학교에서 관련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가지고 가진 못했지만, 대신에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었어요.
개구리 꼬리가 없어지는 것도
우리나라의 동물의 흥미롭게 읽어보았어요.

그림이 아기자기한데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 감성이라 아이가 귀엽다고 좋아하더라고요.
꼬리 없는 동물을 본 적이 있나요?
질문이 있어 자연스레 그림부터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 중에 꼬리 없는 개구리 발견!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는데
왜 개구리만 꼬리가 없는지?
궁금증을 부연 설명을 읽으며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그림이 큼직큼직해서 눈이 즐거운데요.
볼거리가 많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성으로
재미있게 개구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땅위와 물속을 넘나들며 사는
양서류에 해당하는 개구리

개구리의 조상이 고생대 데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땅에도 물속에도 사는 특이한 척추동물이라
각각의 기능이 발달하게 되었던 것!
진화라는 단어를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요.
곳곳에 개구리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동물의 꼬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몸의 중심을 잡아줘요.
바로 무게 중심인데요.
사람의 경우 네 다리로 기어 다니던 과거의 유인원일때는
꼬리가 있었어요.
오랫동안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두 다리도 서 있을 수 있게 되면서
꼬리가 퇴화하게 되었던 것!
걸을 때 두 팔을 앞 뒤로 번갈아 흔들며 몸의 균형을 잡는거예요.
꼬리 없는 동물 중에서 가장 진화난 직립 보행자가 바로 인간이라는 것!
개구리와 관련하여 무게 중심은 물론
개구리의 조상, 척추동물, 양서류, 다양한 동물의 종류에 대해
그림과 함께 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요.

개구리는 왜 꼬리가 없어도 되는지?
개구리의 진화한 신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답니다.
동물들이 진화를 한다는 것이 신비롭기만 한 아이!^^
그래서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집에서 올챙이를 키워본 적이 있어서
개구리의 변태를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데요.
그림이 정말 코믹하면서도 센스있게 그려놔서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이야기>에서 빵빵 터지게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개구리가 왜 그렇게 시끄럽게 울었는지?
다들 예상을 하셨겠지만, 수컷이 짝을 만나기 위함이라고 해요.
울음주머니를 크게 부풀려서 큰 소리로 암컷을 유혹한다고 하는데요.
수컷은 앞발에 튀어나와 있는 '혼인 육지'로 암컷의 등을 꽉 켜안으며
절대 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

올챙이의 탄생도 그림이 있으니
머리속에 쏙쏙~ 기억하기가 참 쉬워요.

이건 처음 알게 된 건데 충격적이었어요.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는 수생 동물의 시체를
뜯어 먹고 산다는 것!
먹이가 부족할 때는 약한 형제를 공격해 배를 채운다니
개구리가 새삼 무시한 동물이라는 것이란걸 알게 되었던 순간입니다.
개구리의 생태이야기에서는
자세한 내용으로 한 권에 참 많은 것을 담았어요.
한 편의 동화처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답니다.

개구리의 몸 속 기관과 역할을 살펴보면서
엄마세대는 개구리 해부를 했었던 기억이 있어 말해주었는데요.
그리고 그때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줄이기 위해서도
개구리를 잡기도 했었고요.
요즘은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했고, 생명존중때문에도 하지 않는거고요.

약 3,800여 종의 개구리가 지구에 살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참개구리, 금개구리, 청개구리, 수원청개구리, 맹꽁이,
무당개구리, 황소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계곡산 개구리, 옴개구리, 북방산개구리
두꺼비, 물두꺼비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개구리의 생태와 습성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어서
그림으로 보면서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어요.

그림에 개구리가 두꺼비를 보며 조잘조잘 떠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운좋게도 두꺼비를 개울가 습지에서 본 적이 있었거든요.
어릴때라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우리나라 토종 개구리 중 가장 큰 종으로
우툴두툴한 돌기가 나 있는데...
저는 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었기에
손으로 만지면 안되는 거라고 일러주었었거든요.
아이가 정말 궁금해했던 부분인데...
몸을 지키기 위해서 피부에 하얀 점액질의 독이 있다고 하는군요.

개구리의 특별한 생존 방식등
초등과학도서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건지
내용이 많아서 나중에 읽고 싶은데...
너무 재미있다보니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어버렸답니다.
과학생각 2권 너무 기다려져요.
재치있는 그림에 빵빵 터지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단숨에 읽혀지는 재미있는 초등과학도서
시리즈로 나오면 계속 구매해서 읽어보려고요.

개구리에 대한 전설과 신화 속 이야기를
짧은 이야기와 만화로도 담았다는 거!
금개구리로 태어난 금와 왕!
도움을 주는 두꺼비!
우화 속 청개구리 이야기!
돌이 된 금강산 개구리!
강감찬 장군과 수다쟁이 개구리!
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어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의 생태이야기는
초등필독도서로 강추드려요.

상식 퀴즈 코너까지 구성이 참 알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