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7 - 여포의 등장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7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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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새도 없이 눈과 손이 바쁘게 움직이며 단숨에 읽어버리게 하는

역사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7권이 드뎌 도착했어요.

책장을 펼치자 6권에서 덕구와 상구 형제의 충격적인 반전 결말이

생생하게 떠오르게 하더라고요.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한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민석 선생임이 가장 쉽게 들려준답니다.

 

그런데 7권에서도 충격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중요한 순간에 끝나버리는 K만화에 당했어요!



 

학습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시리즈 7권은

여포가 등장하는 이야기라 캐릭터 카드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여포는 삼국지의 장비보다 더 강할정도로 최강 무장이라는데...

그는 눈앞에 이익에 쉽게 믿음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더라고요.

 

이 여포 캐릭터 카드는 그냥 카드가 아니에요.

뒷면에 있는 설렘코드를 설쌤 앱에 등록을 하면

나만의 여포 캐릭터 아바타도 획득할 수 있고,

설쌤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거든요.

적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설민석의 역사만화를 첫 어린이교양서로서 추천하는 이유는

복잡한 이름, 반복되는 중국역사를 간결하게 정리해서

학습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삼국지 대모험 덕분에

배경지식을 쌓고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언제나처럼 삼국지 역사만화책이 도착하면 형 먼저 아우는 나중에 ^^

친구들 오면 책장에 꽂혀 있는 삼국지 책을 보여주면서

나 삼국지 보는 사람이야~!라는 듯 자랑을 하더라고요.

삼국지는 자신만 안다는 듯!^^

 

설민석의 삼국지는 다른 학습만화와 다르게

읽을수록 빠져드는데요.

바로 삼국지 속 또 다른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예요.

'마람카'가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빨려 들어가는 몰입감을 있어요.


 

삼국지 속 이야기는 후한 말의 중국에서의

황제의 자리를 놓고 환관과 외척 사이에서

권력 타툼이 심하던 때로 발톱을 숨긴 환관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천한 신분의 여인이 자신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하태후를 황후에 자리에 앉혔어요.


 

동탁을 이용해 환관을 해치려는 하진

너무 자만하고 있어 안심하고 있는 상황이라 잘 될까 걱정이 되었는데요.

 

사자성어도 상황속에서 알려주니깐

이해가 잘 되고, 등장인물의 대사를 따라서 해보며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더라고요.

 

이이제이 :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찐다는 뜻이죠.

동탁이라는 세력을 이용하여 환관이라는 또 다른 세력을 억누르려는

조조의 계책이였어요.

 

조조는 이 상황을 손 안대고 코 푸는 격이라고 하는데요.

힘 안들이고 아주 쉽게 문제를 해치우게 되는것이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해줘요.



 

 

중국역사 속 실제 인물과 사건등

배경지식과 정보까지 알차게 수록한 알찬 역사만화 삼국지 대모험!

삼국지연의에 있는 내용을 중간중간 전달해주고 있어서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어요.


 

환관 장강의 계략으로 하진은 목숨을 잃게 되고

대장이 죽으면 조조와 하진이 물러날 줄 알았건만

오히려 공격을 해오는 바람에

도망치다 벼랑끝에 몰려 물 속에 가라앉고 말아요.

 

혼자만 죽을것이지 황제도 같이 데리고 가는 심보라니...

아이가 놀라는 장면이예요.


 

운이 좋은 장강은 살아남은 소제 황제와 진류왕과

만나게 되고 권력을 잡게 되는데...

이때! 여포가 등장하는거죠.

여포의 기세에 움찔하는 동탁의 모습이 너무 웃기다며 웃네요. ^^


 

처음에 인물소개를 할 때 여포는

이익 앞에 쉽게 마음이 왔다갔다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듯이...

동탁의 보내 온 적토마와 금은보화에 홀랑 넘어가서는

자신이 모시는 대장의 목을 동탁에게 선물로 주지요.

 

절대 안되지~! 이러면 안되지~!

하더니 이렇게 멋진 적토마와 수백, 수천만원을 주는데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아? 하고 물으니... 말을 아끼는 둘째네요.


 

여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겠다.

나이 어린 진류왕을 황제로 자기 멋대로 세우고는 폭정을 일삼는 동탁!

 

동탁을 처단하기 위해 조조가 칼을 품고 나아가는데...

생동가 넘치는 설민석의 삼국지만의 그림 스타일때문에 긴장감 더욱 고조가 되는데요.

동탁을 죽이고 혼란에 빠진 나라를 구할 수 있을지... !

 

방대한 중국역사를 핵심만 간결하게 담아서

머리속에 쏙쏙 잘도 기억할 수 있어요.


 

판타지로 그려 내어 읽는 재미를 주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7권의

여포의 등장을 정말 빠르게 읽어버렸어요.

 

삼국지 속 실제 인물에 대해

이렇게 권말 역사 정보 코너를 마련해

정확하게 알려주니깐 중국역사를 더 알고 싶어져요.


 

 

삼국지를 읽으며 우리도 생각지 못한 질문들을

만나며 설민석의 삼국지를 더 이해하게 되면서

애정이 샘솟게 되네요. ^^

 

환관들은 수염이 없는데...유비 삼형재와 조조, 원소도

수염이 없는지?

여포는 왜 오랫동안 모시던 주군을 배신했을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정사 삼국지 내용까지 간락하게 비교한

표도 수록되어 있어서

삼국지 정보가 한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삼국지 대모험 7권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이라면 바로!

‘설쌤’ 앱에 가입하면 영상 콘텐츠를 통해

더욱 긴장감 넘치고 실감나는 설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니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게 되는가봅니다.

학습만화로, 영상을 통해서도 재미있게 알아가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덕분에

중국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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