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가 들려주는 기본도형과 다각형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7
김남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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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서포터즈를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소야둥이맘입니다.

독서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만큼

이 번에 선택한 초등수학전집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시리즈도

무척 기대하며 개봉을 했는데요.

생활 속에서 밀접한 수학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고 있어서

수학이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도 수학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초등수학전집입니다.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책 제목에서처럼 수학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친근하게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초등교과연계한 내용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여

추상적인 수학이 아닌 구체적인 수학을 만나볼 수 있어서

보다 쉽게 이해되어지는 것에 항상 놀라며 만나고 있는

자음과모음 초등전집이예요.

전 88권 알찬 구성으로 88명의 눈높이 수학 수업으로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배경지식이 쌓으며

초등수학을 탄탄히 다질 수 있답니다.

저희는 1권부터 25권을 먼저 만나보았어요.



 

 

 

자음과모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자연수부터 미적분까지 세분화하여 구성하여서

수학자들의 역사적인 사실과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지루함 없는 읽어볼 수 있는 수학자들의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초등3학년부터 중,고등까지 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 나오는 많은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만큼 평소에 재미있게 읽고 학교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초등3학년 교과연계되는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기본도형과 다각형 이야기부터 만나보았어요.

앞으로 아이 학년에 맞게 먼저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도형의 기본이 되는 점, 선, 면을 시작으로 하여

선분으로 둘러싸인 가각형에 대해 살펴보고

또 선분의 길이와 도형이 넓이를 구하는 측정 문제를 통해

단위길이와 단위넓이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는데요.

초등3학년 도형단원에서 점, 선, 면에 대해서 얼마전에 배운터라

예습, 복습, 선행학습까지 적극 활용해볼 수 있어 좋아요.


 

 

 

유클리드의 기본도형과 다각형이야기에서는

여덟 번의 수업으로 진행하며 삼각형 관련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된답니다.

아이는 알고 있는 내용을 수학자 유클리드의 설명과 함께

생활 속에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에

학교에서 배울때보다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해요.

교과서를 다시 복습하면 단순 암기 교육이 될 수밖에 없는데...

자음과모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수학자들의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사례 중심 설명으로 여러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각 단원마다 학습 목표를 미리 설정함으로써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점, 선 , 면의 용어와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첫번째 수업!

색깔이나 무게 등은 따지지 않고 모양만을 나타내는 것이 도형이라고 하는데요.

점, 선, 면을 이루어 만들어진 것이 도형이죠.


 

 

 

양궁을 사례로 들어 생활 속에서 알아가는 재미~!

만화 컷을 삽입해서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고 있어요.

그림을 보며 점, 선, 면을 찾아보고는

만화로 배우니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또, 야구경기에서의 경기장의 1루, 2루, 3루는 점이 되고

선수들이 공을 치고 달려가는 길이 선이 되고

경기장 전체는 면이 되는 것이지요.


 

꼭 알아야 할 중요한 핵심 용어는 물론 기본 개념을

파란색으로 따로 정리를 해놓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어요.



 

 

생활 속에서 찾는 수학 개념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보는 경험도 알려주니깐

유연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그래서 수학에서는 약속을 정한 다음 엄격하게 구분되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 개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되니 흥미롭고 더 빨리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직접 점, 선, 면, 삼각형이 되고 정육면체를 그려가면서

수학과 친해지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각 단원이 끝나면 수업 정리를 통해

핵심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통째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되네요.

점은 크기는 없고 위치만 있다.

선은 점의 움직임으로 길이만 있다.

면은 선의 움직임으로, 길이와 폭이 있다.


 

 

 

각, 수직과 평행 두번째 수업도

세 점을 지나는 직선은 몇 개 그을 수 있을까요?

질문에 읽고 그림을 그려가며 정리를 해 보네요.

세 점을 이어보니 삼각형이 되었어요.

하나의 면을 갖는 도형이 되고

선과 선이 모여 새로운 도형을 만들어 내기도 해요.


 

 

 

예각, 직각, 둔각, 평각은 직각을 기준으로 정리도 해보고

왜? 직각이 90도라고 정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지요.

두 점을 지나는 직선은 왜 하나뿐이지?

왜 삼각형 내각 크기의 합은 꼭 180도인 거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둥근 원을 만들고 원에 따라

해가 지나가는 길을 표시했어요.

해가 하루 동안 움직인거리가 원 위에서 1도가 되고

360일이 지나면 한 바뀌 돌게 되므로 원의 둘레는 360도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직각은 해가 90일 동안 움직인 거리과 같고

원의 1/4에 해당하므로 직각은 90도가 되는 것이지요. ^^

자음과모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직각에 대해서 만화와 함께 일화를 통해 알려주니

재미있을 수밖에요.


 


 

 

 

수직에 대한 역사지식도 흥미로웠어요.

옛날 조상들은 건물을 지을 때 수직을 많이 활용했다고 해요.

건물의 기둥과 땅이 수직을 이루어야 기울어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죠.

삼국시대 이전부터 구고현의 정리라 하여

긴 밧줄을 일정한 간격으로 12번 매듭을 지은 다음

세 변 길이의 비가 3:4:5가 되게 하면

직각삼각형이 만들어져 수직이 생긴다는 원리입니다.

김홍도의 기와이기 작품속에서도

수직과 관련된 예를 찾아볼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고

그 옛날 조상들의 일상생활에서 수직은 상당히 중요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는 거!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가 육지와 수직으로 만나게 하면

가장 짧은 길이의 다리를 건설하게 되어

다리의 기리이가 짧을수록 공사비용이 적게 들게 된답니다.

수학이 실생활에 참 편리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에

감탄하게 되었어요.

 

 

자음과모음 초등수학전집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것이

수학을 공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주네요.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호기심이 마구마구 자극해주고

지식이 채워질수록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고

문해력이 키울 수 있네요.

흥미로운 수학이야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초등수학전집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에

자꾸만 손이 가지게 되는 초등수학필독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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