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10권 세트 - 전10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송호정 외 지음, 조진옥 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초등역사공부를 위해 요즘 읽고 있는 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이예요.

초등학생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초등필독서로 유명한

자음과모음의 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입니다.

초등역사공부를 위해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재미있는 법정이야기로 통해 초등한국사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두고 갑록을박,

토론식 구성의 법정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었더라구요.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5천년의 역사를 모두 담고 있으며

총60권 구성으로 120명의 역사 인물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같은 주제를 가지고 피고측, 원고측

서로의 다른 주장을 증거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열띤 주장을 펼치고 있어

초등역사전집 한국사법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중 첫번째로 읽어보는

5권.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칠지도는 일본에 하사한 것인가? 바쳤을까? 두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서로 다른 주장인데요.

애석하게도 우리나라에는 칠지도에 대한 기록이 없지만,

일본서기에는 칠지도를 바쳤다라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칠지도에 적힌 글을 두고 해석차이에 있었는데요.

백제의 어떤 나라인지를 알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증명할 수 있었어요.



이야기를 이끌어 갈 원고측, 피고측 증인등 등장인물들도 알아보았어요.

한국사 법정은 특히 등장인물을 정확히 알고 읽어보는 것이

글을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일본의 바쳤다라는 기록이 증명이 될 수 없는 것이

근초고왕이 다시리던 4세기의 백제는 전성기를 맞은 시기로

부자상속을 하여 왕권을 강화하고

마한을 합병 , 황해도 일대를 장악하였으며

해외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동진으로 교류, 가야 병합, 요서지방까지 진출

왜와 외교를 맺고 교류가 활발하던 시기라

전성기를 맞은 백제가 바친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죠.

또, 증거로 제시한 일본서기 자체가 역사왜곡이 많아 조작의혹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초등역사전집 한국사법정은 교과연계하여

교과서 속 역사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칠지도에 적힌 글의 해석을 하며 역사적인 자료를 근거하여

주장을 하고 있는 만큼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기에도 좋아요.

주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초등토론수업에도 연습이 되어지는 것은 물론

역사적인 이해를 도와 자기 주장을 펼치며 초등한국사공부도 어렵지 않아요.



피고측에서는 기술자를 증인으로 내세우며

원고는 줄만하다, 피고는 바칠만하다로 해석을 하고 있어

칠지도에 적힌 내용은 해석하기 나름이라며

양쪽 모두의 해석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고 하는거죠.

법정배경의 만화가 그려져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다음은 어떤 증거를 들어 주장했을지 무척 궁금해지는거죠.





중간중간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도 칠지도에 관한 배경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일본서기의 조작의혹으로 대한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것은 법정공방으로 알 수 있었고,

또 다른 견해로는 한국이나, 일본, 중국에서 출토된 금은으로 상감된 칼은

모두 5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칠지도 역시 5세기 후박으로 보고 이소노카미 신궁에서 발견된

칠지도와 일본서기에 나오는 칠지도는 다른 것으로 본다는 것이었어요.

역사지식이 없어 아이와 함께 한국사공부를 하기 위함이였는데...

다양한 견해들이 나오니 복잡하고 어려워했지만

초등역사전집 한국사법정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한국사공부를 즐기게 될 것이라는거죠.



또 인터뷰 방식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법정공방이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의 연속이였던거 같아요.

앞에서 알게 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도 해주고

그것을 근거하여 끝까지 자신들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어

아이는 아무래도 일본서기는 과장되거나 120년이라는 시간적인 오차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니

칠지도는 일본에 하사하였다는 백제인의 주장이 맞네!하는거죠.

칠지도에 관련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실된 역사를 찾아가다보니

더욱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고, 알아가고 싶어졌어요.

초등역사전집 한국사법정은 참 재미있게 쓰여진만큼

역사지식이 없는 저학년이 보기에는 어렵다느끼다가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어서

반복해서 읽어주어도 좋고, 각 장을 나눠서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백제는 4세기 중반에 낙동강 유역의 가야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였고,

백제의 힘을 키우기 위해 가야, 왜를 동맹으로 주도했을만큼 강력한 나라였으며

스스로 황제국이라 칭하기도 하였고,

노란색은 황제의 상징하는 색으로 누른색 깃발을 사용하였다고 해요.

협조의 의미로 선물을 보낸다면 힘있는 백제에 거부할 수 없는것이겠죠.

이로써 하사했다는 것이 신빙성이 있는거죠.



백제의 역사가 왜곡된 이유는 무엇일까?

고구려, 백제, 신라를 기록한 삼국사기를 편찬한 김부식의

등장으로 신라의 후손으로써 백제의 전성기가 전혀 기록에 없고

삼국을 통일하였기에 신라 중심으로 기록한 것은 당연한거 아니냐며

백제의 기록이 축소되고 역사를 객관적으로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삼국사기에 근거하여 항상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대단하다고만 배워왔지,

백제는 뛰어난 활약상은 많이 다루지 않았던 거 같아요.

복잡한 역사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진 한국사공부였는데...

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을 통해

백제의 칠지도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니

그 곳에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이 아닌가 싶어요.

최종판결이 궁금하실텐데요.

아이가 예상한 대로 칠지도에 있는 내용이 일본서기에 영향을 받아 유리하게 해석되었기에

고의적 역사 조작으로 인해 후세에 백제가 형편없는 나라로 인식하게 되었으므로

명예 훼손이 성립한다고 땅땅땅 판결이 내렸답니다.



칠지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디폼블럭으로 칠지도 만들어보았어요.

만들고 보니 너무 멋있는거죠.

초록 , 흰색, 검정등 색깔별로 만들더라구요. ^^


 

 


초등수업방식에 맞는 논쟁을 통해 자기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만큼

표현력, 발표력, 논리력을 키우기에 딱입니다.

초등역사전집 한국사법정에서의 치열한 공방전

다음 책도 무척 기대가 된다며

저학년인만큼 아이랑 매주 재미있는 한국사공부가 될 것 같아요.

자음과모음 한국사법정 초등필독서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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