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몰입
#나를넘어서는힘
#짐퀵
#비즈니스북스

몰입인데... 마지막 몰입이라니..
몰입의 끝판왕인가 보다 하고는 책을 들어보니
와우 끝판왕답게 400페이지의 두툼함이 그대로
손끝에서 느껴지면서 내가 이 책을 읽는동안
이 책에 몰입할 수 있을까 의심마저 들었다.

#황농문교수 의 #한국판몰입 과 #미하이칙센트미하이 의 #몰입까지 어쩌면
이미 몰입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함을 넘어서
지루함마저 주는 단어일수도 있다.
내겐 그랬다.

이 책을 끝까지 토시하나 안놓치고 읽은 나로써는
#아주작은습관의힘 #몰입 #시크릿 #그릿₩
#마인드셋 정도가 되는 서너권의 책을 집대성한 것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어릴때 작은 사고로 뇌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것은 경험담에서 나오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가 이룩해낸 것에 대한
결과치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인들을
비롯한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데서 다른 책과 다르다.

또한 부제에서 주는 메시지처럼 어려운 가운데
자신을 넘어서는 힘을 몰입과 결부시켰다.
퀵의 몰입은 3가지의 카테고리에서 설명한다.
그것을 리미트리스 모델이라고 하는데,
가능성에 있어서는 마인드셋, 목적에는 동기,
절차에 있어서는 방법적인 면으로
상호보완적으로 설명하는데 그 근간은 뇌과학을
기초로 한다.

이 책이 재밌는 것은 지루할 틈이 생길만하면
다음을 기약하면서 뒷부분에 나올거라는 암시를
주는데 그것이 이 책을 놓을 수 없게 몰입하게 한다.

그리고 곳곳에 실천포인트가 있어서 직접 글로
써보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끄는 실천적인 부분은
책속의 부록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혹은 읽은뒤에
더 취할 수 있는 액션을 이끄는데에 있다.

개인적으로는 좀 식상했다. 하지만 뒷부분에
속독과 관련된 부분은 내가 책읽는 속도가 워낙
느린편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물론 긴 시간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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