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거대한 버블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꼭 한번씩 읽어봄 직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한 해 세상처음 주시계좌를 개설한 초보 주린이와 경제적인 흐름을 읽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통찰을 기르고자 하는 누군가라면 1독. 2독을 권한다. 초반에는 좀 지루한 귬융사일수도 있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한 역사속 버블금융과 붐을 읽을 수 있다. 뒤로 갈수록 흥미로울 수 있는 것은 가까운 과거에 겪었던 우리의 세계사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고 역사속에서 배워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교과서적이 아니라고 하여도 교과서처럼 역사를 배워야 그 상황에 맞춰서 통찰력도 기를 수 있고 그 흐름에 올라타서 유유히 항해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