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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글댕글~ 세계의 수도를 읽다 ㅣ 댕글댕글 1
연경흠 지음 / 지성사 / 2020년 9월
평점 :
#댕글댕글~세계의 수도를 읽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014/pimg_7416382072699869.jpg)
코로나 여파로 늘 집콕인게 이제는 일상이지요.ㅠㅠ
여행은 이제 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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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서평이벤트로 만난 <댕글댕글~ 세계의 수도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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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받자마자 감탄을 했네요.일단 무게가 상당합니다.따끈따끈한 책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더해져 더 무겁게 느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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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글댕글"이란 뜻을 그냥 넘길 수가 없죠. 댕글댕글은 "책을 막힘없이 줄줄 잘 읽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이라고 합니다. 처음 알았네요.앞으로 어떤
댕글댕글~시리즈가 계속될지 몹시
궁금합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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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로 공화국, 기원전, 무슬림 등을 설명한 후 전 세계 나라 중 77개국의
수도를 여행하게 한다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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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014/pimg_7416382072699873.jpg)
우리 쭌은 표지에 나온 페이지를 일단 가봤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예요. 암스테르담은
암스텔강 하구에 댐과 다리를 건설한 주민들이
도시 이름을 '암스텔르담', '아엠스테르담'으로 부르다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친절한 설명이 되있어요.
그리고 표지에 있는 국립미술관이 1885년 문을 열었다가 2018년 철거되었다고 간단한 언급이 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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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가장 최근의 사진과 최근의 정보가 간단명료하게 나와있어서 궁금한것들은 다시 검색하고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부분이맘에 쏙 들더라구요.
또 국기와 나라 위치, 땅의 모양, 수도는 어디 있는지 그림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도 활용도가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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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014/pimg_7416382072699877.jpg)
우리 쭌은 역시나 남자아이답게 유럽의 트램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나라마다 조금씩 색다른 교통수단들을 샅샅이 뒤지면서 재밌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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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에서 사진을 빽빽하도록 아낌없이 담아준것이 그렇게 고맙고 재미있었어요.
사실 이 두꺼운 책의 모양새에 살짝 부담감을 줄수도 있었건만 각 나라의
수도에 그 나라의 가장 대표적일 문화유산이 글밥보다 사진으로 잘 펼쳐져 있어 그걸 구경하느라 눈깜짝할 새 다
넘기고 말았답니다.
그렇다고 사진에 대한 설명이 빈약한 것도 아니었어요. 왠지 하고싶고, 가르쳐주고 싶은게 많지만 연경흠 작가님이 고민고민하다가 꼭 필요하거나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만 쏙쏙 속삭여 주듯 써있어요.그래서 내용도 꼼꼼하게 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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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그림과 사진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며,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알아가는 것이며, 모두 함께 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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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쏙쏙
이해가 되는 저의 후기였어요. 요 댕글댕글 시리즈 정말 기대가 되네요.
그러나 책을 덮은 후엔 여행앓이가 시작된다는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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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지성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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