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고양이 극장 - 삼국지 이야기 ㅣ 작은 곰자리 14
킴 시옹 지음, 권영민 옮김, 우디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받고 나서는 책 표지에 그려져있는 고양이들의 표정을 보고 나도 모르게 '푸훗'하고 웃음이 나왔다. 책의 내용이 표지에서 보였기 때문이다.  

책을 펼쳤을 때 역시 나는 나를 쳐다보는 갖가지 표정의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단숨에 이야기를 읽어 버렸다.

고양이들만의 재미난 무대, 그리고 그것을 보며 환호하는 관중 고양이들의  모습은 우리를 참 즐겁게 한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경극을 참 쉽게 풀어낸 책인 것 같다. 게다가 삼국지의 내용을 잘 모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재미 속으로 쏙 빠져들만 하니 끝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말이다.  

 또 하나의 아이디어~~ 그냥 책 커버로 사용될지 모르는 뒷면을 이용한 지혜가 돋보였다. 우리 아이들이 가면놀이를 참 좋아하는데, 오려서 씌워주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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