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탄 엄마




 



회사에서 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워킴맘을 응원하며 격려하는 이야기


회사일과 가사노동 육아 모두 감당해야하는 워킹맘의 현실을 풍자한 동화


호랑이를 탄 엄마


워킹맘들은 읽다보면 너무도 공감하여 마음이 뭉클해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일을 하지 않고 있지만 아이를 챙기다보면 늘 바쁘고 정신없고 피곤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일하는 엄마들이 참 대단하고 힘들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네요

일을 함으로써 느끼는 성취감과 다른장점도 물론 있지만

아이를 잘 챙기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은 가장 큰부담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누구도 두렵지 않는 엄마들!


호랑이도 두렵지 않다

호랑이도  이기는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

 엄마


이 책은 엄마가 옛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노루뼈가 목에 걸린 호랑이를 안타까워하며


엄마,호랑이 아프겠다

엄마가 노루 뼈 꺼내 줘


엄마가 호랑이 목구멍에서 노루 뼈를 꺼내 주었어요


엄마의 험란한 퇴근길에 엄마가 겪는 위기 상황과 연결해서

이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퇴근길 엄마는 호랑이를 만나 깜짝 놀랍니다.

무섭지만 엄마는 진주 목걸이와 빨간 하이힐을 무기삼아서 용기있게 호랑이와 맞섭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여기서 판타지적동화같은 느낌


떡 하나만 달라는 호랑이

 팥죽을 쑤어 달라는 호랑이

엄마를 잡아먹겠다는 호랑이

엄마를 보고  곶감이라고  무서워하는 호랑이


동화에 등장하는 호랑이와 똑같아요




 엄마의 퇴근길을 가로막고  붙잡는  호랑이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의 사람들과 닮았어요.


호랑이를 통해서 팀장님.부장님.사장님 신입사원의 이미지가 겹쳐지면서

엄마를 위협하는 호랑이를 재미있게 표현한점이 재미를 더 해주는듯해요


호랑이 등에 올라탄 곶감같은 엄마는

정말 용감함의 끝을 보여주는듯해요


바로

두 아이의 엄마기때문에..


호랑이 옷을 입고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마지막에


잃어버린 엄마의 빨간 하이힐 한 짝이 동아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엄마와 호랑이의 한판 대결을 신명하게 표현한 동화

호랑이를 탄 엄마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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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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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새끼 기러기 핍과 기러기의 엄마가 된 콘라트 로렌츠의 감동적인 이야기

내가 엄마라고?


  

동물행동학은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며 동물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해요


동물들이 혼자 있을 때

친구와 가족과 함께 생활할 때

무엇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연구하는 과학이랍니다.

콘라트 로렌츠에 대한 소개와 동물행동학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이책은 동물행동학자 로렌츠의 이야기

동물의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로렌츠의 삶이 담겨있는 동화라고 할 수 있어요



회색기러기 한 마리가 네모난 상자에서 태어났답니다.




안녕?

로렌츠아저씨는 새끼 기러기를 정원으로 데리고 나갔답니다


로렌츠 아저씨가 훌륭한 동물행동학자가 될수있었던 이유는?


너무 게을러서 하루종일 뒹굴뒹굴하고 꼼짝도 하지 않고 동물들을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새끼기러기 핍이 맨 처음 눈앞에 보이는것을 철석같이 어미라고 생각한다는 사실

그것이 돌멩이나 곰인형 돼지였다면...


아이는 자기도 만약에 핍과 처음 만났다면

자기를 엄마라고 생각했을까하면서...궁금해하면서

계속 책을 넘겼답니다.

핍핍핍!!

핍핍핍!

 새끼기러기 핍은 로렌츠 아저씨를 어미라고 생각했나봐요

털복숭이 저것이 우리 엄마야!!


아저씨는 그래서 어미기러기가 되었답니다.

핍은 하루종일 아저씨만 따라 다녔답니다.

 

기러기는 태어나자마자 맨 처음 본 대상을 ‘엄마’라고 기억한대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 그 사실을 이론화시킨사람이 바로 

 회색기러기를 관찰하다가 각인 이론을 발견하게 된 동물행동학자 콘라트 로렌츠아저씨라고 해요



로렌츠는 동물을 해부하거나 실험하지 않고 오직 관찰만으로 실험했답니다..

 새끼 기러기와 눈을 마추고 아저씨와 아줌마 사이에서 잠을 자기도 하며 온 집안을 돌아다녔대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로렌츠 아저씨만이 할 수있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이 책에서 제일 명장면

로렌츠 아저씨가 회색기러기 무리 한 가운데로 돌아다니며 헤엄을 칩니다.

기러기들이 아저씨의 소리를 듣고 모여는 장면



 

아저씨가 가장 행복한 직업이라고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답니다.


어느새 자란 새끼기러기

회색기러기의 어미와 어미의 어미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갔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아저씨의 모습이 왠지 쓸쓸해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봄이 되어 아저씨의 회색기러기들이 돌아와서

시끄럽게 울어 댑니다.



동물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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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A단계 5 :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 초등1~2학년 초등독서논술 메가 독서 논술 A단계 5
엄은경 외 지음, 박선호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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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주제로 통하는


메가 독서논술



 

 

 



 


메가 독서논술은


초등 1~2학년 통합교과 내용에 따라 선정된 주제의 글을 읽고 활동하는

교과 학습은 기본이고.통합적 사고력을 기울 수 있는 교재랍니다.




독서(책 읽기)와 논술(글로 표현하기), 국어 학습(어휘, 문법, 글쓰기)구성으로 되어있답니다.




 1.2학년 저학년때는 국어 수학 문제집에 집중하다보며면

많이들 통합을 놓치는 경우가 많답니다.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1


저는 개인적으로 통합을 제대로 공부해야

사회.과학에 대비할 수있는 기초가 쌓인다 생각을 해요


 이제는 메가 독서논술로 통합교과도 놓치지 않고

학습에 도움되는 배경지식도 쌓고

독해.어휘.사고.논술까지 실력을 쌓으면 될 것 같아요


A단계의 구성은


초등 1-2학년 구성으로


5권이면 1.2학년 통합은 문제없답니다.

A단계에는

동화.옛이야기.일기 .동시

설명문 .논설문 .편지 .생활문 .전기 .보고서 .독서감상문..등등

다양한 글의 종류와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제가 받은 책은

메가 독서논술


 A5권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4주구성으로

전기.보고서.동화.우리말 바른글쓰기.독서감상문


처음 3주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독서논술

마지막 1주는 우리말과 글의 기초가 되는 어휘.문법.글쓰기를 배우게 되며

되짚어보기까지 하면 한 권의 학습이 마무리 된답니다.


이교재의 특징은


책을


읽기 전에

읽으면서

읽고 나서


3단계 학습


1.읽기전에


학습할 내용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과 생각을 여는 단계랍니다.

배경지식을 끌어내기도하고 주제,생각 주요개념이나 낱말을 알아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한글.거북선 위인의 낱말이 나오는걸로 봐서

이순신.세종대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거라 유추해보기도 합니다.


전기.보고서.동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글쓰는 힘을 길러 준답니다.


두번째주에는


북한에 대해 나오네요

동화와 활동을 통해서

북한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어요


교내.교외적으로 북한.통일에 관한 글쓰기나

편지쓰기행사도 많이 하는데

이번활동을 통해서

북한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어요 


2.읽으면서


글의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며

핵심포인트를 짚어내며 중심 내용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나와있는 퀴즈를 먼저 보고

글을 읽도록 했답니다.

간단한 질문으로 핵심을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3.읽고 나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단계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문제풀이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하면서 마무리 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이처럼


메가 독서논술

책을 읽기전에/읽으면서/읽고나서

3단계학습


어휘.문법.글쓰기 3단계학습을 통해서


배경지식.독해력.어휘.사고.논술력을 키우며 교과 학습에 도움도 되고

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글쓰기 힘을 길러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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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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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 평화비가 들려주는 일제 강점기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
안미란 글, 이경하 그림, 한혜인 감수 / 개암나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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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평화비가 들려주는 일제 강점기 이야기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수요일 소녀가 들려주는 고백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올바른 역사관을 배운다!


시대의 아픔을 상징하는 평화비의 입을 통해

 일제 강점기 침략 전쟁의 희생자임에도 불구하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뉴스나 다큐를 통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보며

참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안 좋았답니다.


최근에  위안부피해 황선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할머니께서 살아있는 동안 일본의 사죄를 보고 싶다고 하셨다던데 참 가슴아프더라구요



작년봄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을  보며  관람객들이 그냥 말없이 쳐다보면서

마음아파했던 일도 생각이 나네요


소녀상 평화비

반듯한 단발머리 소녀처럼 보이지만

머리칼이 거칠게 뜯겨진 듯 갈라지고

부모 형제와 떨어져 전쟁터에 강제로 끌러간 아픔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해요

맨발에 발뒤꿈치는 땅에 닿지 못하고 들려있는 모습이라고 해요


 

 


 

주인공 오목이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위안부로 끌려간 수많은 오목이를 대신하는 인물이기에

감정몰입해서 읽다보니 정말 가슴 뭉클해지더라구요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오목이도 아버지께서 생일선물을 챙겨주실 만큼 귀하고 사랑받는 딸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림으로도 오목이와 어린 소녀들의 힘들고 아픈 상황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보국.공출.군수품으로 표현했다는 사실에 정말 화가 나네요


 


 오목이처럼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많은 여성들이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피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살구마을 집으로 차마 돌아오지 못하는 오목이로 마무리 지은것이

끝내 마음아팠다는 작가의 뒷이야기가 더 마음이 아프네요

두려움을 무릅쓰고 증언을 한 할머니들처럼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해야합니다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우리역사이야기

평화비가 들려주는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이 나와있어요


이처럼 우리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지며

과거와 현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큰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국내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자임을 처음으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 할머니의 가슴아픈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아직은 저학년 아이들이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슬픈 소녀상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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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1
윤종배 지음, 이은홍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 휴먼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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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1권 선사 시대부터 삼국통일까지

약 7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신라의 삼국 통일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역사 만화책

현직 역사 선생님과 역사 전문 만화가가  만들어낸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지난치게 재미와 흥미위주의 역사만화일까 불안한 마음도 들지만

이 책은 출판된지 오래되었고

이번에

 2015년 교과서 개정에 맞춰 새롭게 나왔다고해요


그리고


현직 선생님이 만드신 책이라고하니 믿음이 가네요



5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지만 요즘은 저학년을 위한 역사책도 많이 나오고

미리미리  우리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배경지식을 쌓는다면 고학년이 되어 배울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직 교사가 직접 쓰고,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한 책


내 아이 첫 역사 입문서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1장부터-14장까지


 


호기심이 많고 덩렁대는 초등학교 3학년 한솔이가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


떠나 볼까요~


등장인물소개부터 나오네요


 

구수한 입담으로 한솔이에게 우리 역사를 이야기해주는 자상한 외할아버지




만화로  시작하고

역사 돋보기/역사 연대표


역사 돋보기를 통해 본문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고

역사해석과  덤으로 토막 역사상식등으로 배경지식쌓기에 도움을 준답니다.



 

도표는 역사 전체를  파악하며 5천년 역사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 도표같은 실사 사진이 무려

 120여 장이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교과서나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사진들도 많이 있다고하니 더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이 되네요


 

 



 

생생한 만화와 함께 실사사진으로  생동감을 더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요

여려운 말로 사진과 만화가 결합된 포토애니메이션 기법이라고 한다고해요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고

또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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