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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뚝! - 함께 사는 미래를 위한 행복이의 식량 여행 숨쉬는 지구
신정민(신지민) 지음, 박연옥 그림 / 파란자전거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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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분량은 초등 중학년수준이지만, 내용은 고학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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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세트 - 전5권 - 개정판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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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번이상 읽은 것 같다. 어른이 되어서 학창 시절에 배웠던 역사는 가물가물하고, 주입식으로 배웠던 수업때문에 역사는 힘들다는 생각만 했었다.  물론 이 책도 편지형식이긴 하지만 역사이기 때문에 조금 지루한 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즐겼던 책이다. 중간중간 역사왜곡에 대한 부분도 잡아주고, 사진도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되어서 혼자 역사 흐름을 이해하고 공부했다. 남들에겐 부끄럽지만 내 자신에게는 너무나 뿌듯하고 자신만만해서 좋다. 역사에 대한 짧은 지식 때문에 고민인 어른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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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동무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배유안 지음 / 생각과느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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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중록을 읽으면서 기다렸던 책이다.  마치 내 기다림에 대한 댓가인것 같아서 너무 기뻤다. 배유안 작가의 책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한다. "초정리 편지"를 읽고서  이 분의 작품에 대한 기다림이 시작 되었다.  

한중록을 읽고 창경궁 동무를 읽으면 추운 겨울 뜨거운 군고구마에 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를 같이 먹는 기분이다.   

후겸이라는 인물을 통해 정조의 아픔과 사도세자의 아픔을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 당쟁의 역사를 잘 전해준다. 한중록이 전해주지 못한 역사의 특성들을 가슴으로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다. 초등5학년에서 어른들까지 읽을 수 있어서 더 없이 좋다.  

개인적으로 논술을 가르치는 교사다. 얼마전 아이들에게 한중록을 읽히고 목말랐던 부분을 "창경궁 동무"가 채워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참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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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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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열심히 입시 준비를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달리고 있다.   잠시동안 나를 찾기위해 옆을 보거나, 뒤르르 돌아보아서는 안되며, 꾸준히 정해진 레일을 밟아야 한다.  

"잎싹", 참 예쁜 이름이다. 

그 예쁜 이름으로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힘들고 위험한 삶을 선택하며서 자신을 찾는 내용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묻고, 물으면서 자신을 찾았으면 싶다.  

우리 어른들이 세상의 여러물결에 휩쓸리기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으면 싶다. 

단 한번을 살면서 내 꿈을 잊고 살거나, 의미 없이 산다면 내 삶에게 너무 미안한 것 같다. 

쉽게 돈벌려고 하고, 쉽게 좌절하고, 쉽게 버리는 요즘의 우리들에게 어려움이 주는, 힘듬이 주는 진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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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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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정말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생명이 굶주림때문에 죽어? 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왜냐하면 굶주린다는 것은 전혀 낯설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마시고, 즐기고,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때 그들은 굶주림때문에 죽어간다. 

잘 먹고 잘 사는 우리는 99마리의 양을 가진 자인 이기적인 존재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죄인이다. 

 물고기는 주되,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아야 선진국들의 식량이 그들 나라에 팔린다고 한다. 너무나 잔인한 이기적인 욕망이 그들을 굶게 한다. 우리가 누리는 이 풍족함들이 그들에게 나누어질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잘 먹는 우리들의 의무라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다.  

오늘도 한 끼 식사를 하고 아무 생각없이 남은 음식을 버리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는 책이다.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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