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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 음식으로 본 나의 삶
스탠리 투치 지음, 이리나 옮김 / 이콘 / 2024년 12월
평점 :
#북 📚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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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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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관한 책이니 ^^
당연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했다.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
올 해 마지막책으로 선택한 테이스트 !!!
저자 스탠리 투치는 배우, 작가, 감독이자 프로듀서로 5편의 영화를 감독했고, 70편이 넘는 영화와 수많은 TV프로그램, 12편의 연극에 출연했다.
그는 아카데미상, 토니상,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
골든 글로브상 2회, 에미상 6회를 수상했다.
연기에 관한 그의 이력이 이리도 화려할 줄이야…
음식에 진심인 이탈리아인 부모님 아래
어린 시절 집에서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자 주된 대화 주제인 가정에서
자란 스탠리 투치
이 책은 그의 어린시절 가족들과 함께한 음식에 관한 추억, 연기를 하면서 다닌 다양한 나라와 지역의 음식문화, 유명 레스토랑, 추천 메뉴 등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섬세한 표현만 봐도 스탠리 투치의 음식에 관한 열정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스탠리 투치가 힘들었을 때 마음을 위로해준 음식, 좋아하는 레스토랑 그리고 메뉴들에 대해 실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묘사가 탁월하다.
이는 정말로 음식에 관한 애정이 있는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다.
책 사이사이 다양한 메뉴들에 관한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고
마지막 부분, 스탠리 투치가 구강에 종양이 생겨
수술, 투병하는 과정
그리고 회복기동안 입맛과 식욕을 잃어 고생하고
다시 그 행복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 책 속 한줄)
* 어머니에게 요리란 가족을 보살피는 방법이자 창조적 분출구다. 훌륭한 셰프들이 그러하듯 어머니 또한 요리가 가장 완벽한 형태의 예술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 자신이 사랑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인생을 보내는 것, 이것을 성취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들이 선택한 직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전해줄 수 있다.
* 암 진단을 받은 뒤로 먹고 마시고 주방에서 요리하고 음식을 테이블에 내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는 나를 정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음식에 관한 나의 애정을
듬뿍 고조시키며 예전에 보았던 ‘줄리앤줄리아’ 도 다시 보게 되었다. 역시나 몇 번을 봐도 좋은 영화다.
소개된 레시피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스파게티 콘 주키니 알라 네라노’ 를 만들어 볼 것을 다짐하며
이 책은 음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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