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세상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는 내내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지만, 그 곳은 도시의 외곽이었고 사람들이 내다버린 물건들의 무덤이었다.

내다버린 물건들의 무덤에는 경쟁에서 밀려나 버려진 사람들도 함께 살고 있었다.

높다란 담벼락과 최첨단 출입통제시스템을 갖춘 저택에서 권력자의 최측근으로 살면서 자녀를 말 태우는 그네들과 다른 우리는..., 모습은 벼했지만 `낯익은 세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