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은 현대미술
낸시 랭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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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미술을 좋아해본 적은 없다.

그녀의 발언이나 퍼포먼스에 감동을 느낀 적도 없다.

하지만 그녀의 솔직하고 당돌한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용기와 과감함에는 박수와 갈채를 보내고 싶다.

미술로 풀어내는 `인간의 솔직한 욕망`을 들여다보는 매거진?!

"이 책의 목적이 `찧고 까불기`이기에 걍 넘어가면 섭하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현대 세계, 현대 미술에는 이성과 감성 말고도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있다. 이 새로운 요소는 바로 `소비`다. 이성이 중요한지 감성이 중요한지 백날 싸워봐야 말짱 황이다. 따라서 이성과 감성, 소비가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미술리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미술이다. 다시 말하면 당대의 미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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