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5
다나베 세이코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시작한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시작할 때의 용기보다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걸지도..

"`이런 불쾌한 분위기는, 남녀가 같이 사는 집에 의자가 하나뿐인 상황하고 비슷해......`

(...)

`누가 먼저 앉아 버리면, 다른 사람은 서 있어야 하는 의자 뺏기 놀이 같은 거야. 나도 따라 앉아선 안 돼.`

두 사람 다 불쾌해져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벌써 관계는 끝장났다고 보아야 한다. 계속 같이 실 마음이 있으면, 의자가 하나뿐이란 사실을 늘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짐은 벌써 다 쌌어> 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