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피식, 입술 끝과 눈꼬리가 조금씩 반응하는 잔잔한 웃음을 선물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은 `공감` 한 발.
"생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하는 거야. 그건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