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책이라고해서 무조건 샀다.우선 디자인이 예쁘다.설명도 간결하고 의미전달도 잘되어 있다.풍수 초보자들에게 적극 권해줄만한 책이다.그림은 아주 잘 묘사했는데 설명이 약간 부족하다.처음엔 애들 그림그리기용 인가해서 잘못 샀나했는데 보면볼수록 정감이 가는책이다.♡☆○겨울에 자미원88
한국사람은 물론 세계인들도 비무장지대가 세계최고의 생태보고란 사실을 인지한지오래다.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이다. 하지만 그 후에 비무장지대는 안전할까 통일이되면 남북간 교류가 남한에서 이동하듯 자유로워질게 뻔한데 생명의 땅은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나는 한국생태운동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도로로인한 로드킬등 생태섬현상이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통일이되면 모든 항로는 개방되어야하고 해로도 모두 개방되어야하지만 문제는 육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의 철조망은 동물이동통로부분만절단하고 나머지는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선으로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도로와 철도는 남방한계선철조망 1킬로 이전부터 고가도로화해 지상1미터 정도만이라도 북한쪽 철조망 1킬로 북쪽까지 총 6킬로만 고가화한다면 로드킬과 생태선 단절현상을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기차도 마찬가지다 동해안 해안도로도 고가도로화하는게 바람직하며 중간에 관망코너도 만들어 그곳의 생태를 구경하게 하는것도 자연을 훼손안하면서 DMZ를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조선왕조실록이 있다. 선왕들이 하도 잠금장치를 많이 해두어 연산군과 같은 폭군도 결국엔 그걸 못건드리고 대한민국까지 내려와 영원히 보존될 바다를 만났듯 DMZ도 아무도 못건드릴 강력한 보호장치를 만들어 생태보고를 영원히 보존할 방법을 아는! 수백년후 후손들에게 원형 그대로 물려주어야하는게 우리세대의 과제일 것이다. 나는 한국생태환경에 아무런 기여도 한 것이 없기에 이글을 올릴 자격은 없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기찻길 만들고 남북이동에 필요하니 도로만들고 중간에 무엇에 필요하니 건물 몇개 짓고 무엇에 필요하니 연구센터 실험실 군시설물들이하나씩 들어서다 어느 순간 젱가게임에서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듯 DMZ의 생태계는대한민국의 흔한 어느 읍내의 생태계 수준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산도 무너지면 부스러기가 된다 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그 생명의 땅은우리곁을 미련없이 떠나가 버릴것이다.○☆♡겨울에 자미원88
탁월한 책이란 호평이 자자해서 샀다.글에 힘이 있다.한 얘기 계속 리바이벌이다. 고통은 사람을 성장시킨다.유행가 가사처럼 아픈만큼 성숙해진다 이것만 있다.일반 자기계발서보단 낫지만 대가라면 독창적인 자기만의 무엇이 있어야하는데 일반인의 책과 똑같다.다 아는 얘기다 기대 많이 하고 산 책이었다.그냥 대철학자가 남는 시간에 습작한걸 모은 글이다.♡○☆겨울에 자미원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