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씨 마을의 꿈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체제 홍보선전물이나 안티문학이 아닌 중국의 맨얼굴을 보고싶어 샀다.

(선부론)이란 책에서 중국농촌의 매혈과 AIDS 문제를 잠깐 언급한걸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까지 심각한줄은 몰랐다.

우리나라 70년대 농촌을 보는 느낌이다.☆☆





중국이 도농격차가 심각하고 빈부격차가 세계최고라더니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중국인민의 생활과 행정체계가 이렇게까지 황폐하다니 당황스럽다.

듣기론 중국은 100% 화장인줄 알았는데 하긴 시진핑도 베이징에 있던 아버지묘를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산시성으로 이장했다는데 인민들의 묘지문화도 그대로일 것이다.○○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중국농촌의 모습이다.

중국은 지금 미국과 함께 G2를 외치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사회안전망,보험

각종 사회보장제도등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중국은 전무하다는걸 읽은적이 있는데 태자당과

농민공이 존재하는한 중국의 계급분화는 변하지 않을것이다.

조세희씨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읽을때처럼 비참했다.♡♡


초겨울에 자미원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