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입니까 산하세계문학 14
리사 울림 셰블룸 지음, 이유진 옮김 / 산하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 하나라도 이해해주면 좋았을텐데 슬픈 이야기다.

멀리서 보는 우리는 안됐다고 느끼는 정도겠지만 당하는 입양인들은 절망적이겠다.

미혼모들의 삶을 담은 책을 읽다 추천도서에 있어 샀다.

한국은 입양아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기도 전에 입양아들을 버렸다.♡♡




TV에서와는 달리 많은 입양인이 자살했거나 자살시도를 한다.

폭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양부모에게 살해되고 새가족과 안맞는다고 파양되기도한다.

파독간호사건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이건 TV에선 성공한 사람만 나오듯

입양도 좋은 부분만 보여준다.○○




이걸 보니 내가 너무 행복한 곳에서 태어났다.

뿌리찾기는 흘러가는 시간에 맞서는 고통스러운 싸움이다.

1970년대 보육원 계단에 아기들이 수없이 버려졌다지만 Baby Box는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도 입양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늦가을에 자미원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