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에밀 위베르 글, 모 로지에 그림, 정신재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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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설명하기란 참 힘듭니다.

그런점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은 책이지요.

6살 우리 아들은 처음에 이 책을 지구 종말 책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읽으면서 무서웠다고요.

그래서 제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설명해주었죠.

지후는 우리가 타고다니는 자동차, 그리고 만화영화를 보는 텔레비전이 지구가 뜨거워지는 역할을 하는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아이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지요.

특히, 계란 반숙을 지구에 비교해 놓아서 더욱 이해가 빨랐던것 같아요.

마지막장에 나오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지구와 닮은 달걀 반숙 만들기로 이 책을 마무리지면서 읽었답니다.

간단한 실험과 함께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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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륵 너른세상 그림책
이성률 지음, 하영 그림 / 파란자전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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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평화롭고 배부른 저녁 이야기




이 책은 참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함께 나누고 행복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뭔가를 느끼는 듯 한참동안 표지의 아이의 얼굴을

어루만져주었답니다.

일곱살 동동이를 보면서 6살 우리 아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자기 또래의 친구가 혼자 자전거 폐달을 굴리며 부모님을 기다리고

배고픔을 잊기 위해 애쓰는 동동이에게 한푼두푼 동전을 모았을 할머니가

자장면을 배달시켜주는 모습을 본 우리 아들의 눈가에는 촉촉히 눈물이

맺혀있었습니다.

"엄마, 나는 가난을 잘 몰라요. 엄마한테 장난감 사달라고 가끔 말하면

엄마가 그건 비싸서 안돼, 하는 것과 다른 거겠죠?"

도시락을 배달하는 가난한 대학생을 보고는 힘들게 공부하며 남을 도와주는 모습이

넘 감동적이라고 하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렇게 이웃을 돕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 동화는 어쩌면 현실적이면서도 참 배고픈 동화입니다.

보는내내 안타까움이 있지요. 그러나 그 내용에서는 참 따뜻하고 배부릅니다.

아이들에게 이웃간의 사랑이 무언지 ..

그리고 행복이 무언지 이야기 해주는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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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을 물리치는 방법 별천지 물리치는 방법 시리즈
카트린 르블랑 지음, 롤랑 가리그 그림, 유병수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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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해적..

우리집의 개구쟁이 두형제 지후와 유하도 이 책을 아주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기존의 해적에 관련된 책을 보면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식의 내용이 전부였는데요.

이 책은 그런 내용에서 한발짝 물러나 해적을 물리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어요.

책을 보면서 직접 해보기도 하고, 상상을 더욱 할 수 있게 만든거지요.

특히, 이 책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해적의 그림과

그 표정들을 익살스럽게 잘 살렸다는 점을둘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해적을 무서운 도적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한답니다.

특히, 욕실의 해적을 물리치는 방법은 아이들이 집안 곳곳에 해적이 나타나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지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즐겁고 참신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책의 글씨체랑 색을 좀더 다양하게 달리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나란히 정렬되어있는 글씨체가 이제 책읽기를 하는 아이의 흥미를 잃게 만들 수 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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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몬스터 1 : 헨젤과 그레텔 워드몬스터 1
드림판다 지음 / 드림판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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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들과 함께한 워드 몬스터



영어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이라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영어책입니다.
얼핏 보면 만화책 같지만 그 속에 스토리와 함께 배워야 할 핵심 영어가 쏙쏙 들어있답니다.

대부분 영어하면 주입식이나 처음부터 영어만 나와서 영어를 학습하는 부모도 지루하다고 느끼는 면이 많은데

이 책은 처음 받자마자 왠지 만화책과 게임북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6세 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한글문장이 나온 다음 영어문장이 나와서 연상작용을 통해 영어가 외워집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은 유희왕 카드같이 나온 저 카드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영어카드를 이용해 게임을 하거나 들고 다니기 편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뿐 아니라

즐거움도 느끼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저와 아들이 함께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함께 했는데

재미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편한 장점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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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지팡이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1
에스텔 민스 글.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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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요술 지팡이>

 



친구보다 소중한 건 없는 것 같다.

아이가 우연히 주운 요술 지팡이보다 친구를 택하는 걸 보면...

우리 아이가 겪는 흔한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를 파스텔 톤 그림에 잔잔하게 담고 있다.

6세, 3세 아들 모두 자신의 이야기인 듯 집중해서 들었다.

"엄마, 난 친구만 있으면 요술 지팡이는 필요없어요"하고 말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우정이 뭔지 살며시 이야기 해주는 듯 하다. 
 
 

 

<요술 지팡이>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만한 이야기를 요술 지팡이라는 소재로 잘 풀어냈다.

우리집에 놀러온 친구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기 싫어 싸웠다가다도 친구가 돌아가면 같이 놀껄, 하고 후회하는 아이들을 본 적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아이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그리고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 해준다.
 

 

 

<요술 지팡이>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파스텔톤과 수묵화 느낌의 그림이다. 스케치북에 바로 연필로 그려놓은 듯한 부드러운 그림에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세히 묘사되어있다. 또한 따뜻한 색감으로 보는내내 포근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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