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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해적..
우리집의 개구쟁이 두형제 지후와 유하도 이 책을 아주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기존의 해적에 관련된 책을 보면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식의 내용이 전부였는데요.
이 책은 그런 내용에서 한발짝 물러나 해적을 물리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어요.
책을 보면서 직접 해보기도 하고, 상상을 더욱 할 수 있게 만든거지요.
특히, 이 책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해적의 그림과
그 표정들을 익살스럽게 잘 살렸다는 점을둘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해적을 무서운 도적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한답니다.
특히, 욕실의 해적을 물리치는 방법은 아이들이 집안 곳곳에 해적이 나타나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지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즐겁고 참신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책의 글씨체랑 색을 좀더 다양하게 달리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나란히 정렬되어있는 글씨체가 이제 책읽기를 하는 아이의 흥미를 잃게 만들 수 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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