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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아티스트 웨이 (이연 콜라보 에디션) - 가장 창조적인 나를 만나는 시간
줄리아 캐머런 지음, 최윤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요즘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벌써 올해가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것도 조금 놀랍다.
연초에는 올해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야지 하면서
나름대로 계획을 많이 세웠던 것 같은데 막상 돌아보니
생각했던 만큼 해낸 것도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남은 올해를 어떻게 보내야할 지 생각하던 중
읽게 된 책이 바로 데일리 아티스트웨이다.
나는 하고싶은게 참 많은 편이다.
디자인도 계속 하고싶고 새로운 것도 배우고 싶고
영어공부도 하고 싶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
그런데 항상 마음은 앞서는데 이것저것 계획만 세우다가
며칠 지나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요즘은 뭔가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일단 매일 조금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을 한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건 창작을 꼭 결과물로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
오늘 내가 본 것, 느낀 것, 생각한 것들이 결국 나의 작업에 쌓이고
그것들이 언젠가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엔 별것 아니라고 넘겼던 작은 생각들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기록해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도 어쩌면 새로운 목표를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고싶었던 것들을
꾸준히 이어가는 습관인지도 모른다.
올해를 돌아봤을 때 아쉬웠던 것만 생각하기보다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려고한다.
매일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데일리 아티스트웨이는 나에게 그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