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방관육아 - 프랑스도 인정한 한국 엄마의 특별한 육아법 자발적 방관육아
최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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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3년 1월의 마지막 날.

이제 정말 위드 코로나가 와닿는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드물었던 결혼식과 돌잔치들이

이번 달에만 결혼식 청첩장을 3명한테나 받고

돌잔치도 갔다 왔다~

이제 만삭이라 혼자 어디 가지도 못하지만 ㅠ

이미 출산을 겪은 친구들이

출산 후에는 정말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 한다며

최대한 많이 다니라는 조언을 해주었기에

남편과 부지런히 다니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제 2월이면 정말 단단이와 함께 하게 된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빠뜨린 건 없는지

자꾸만 적어둔 리스트를 보게 되고

요즘은 빨래 지옥에 살고 있다 ㅎㅎ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단이가 태어난 후

내가 겪게 될 육아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틈틈이 육아와 관련한 책들도

열심히 보려고 노력 중이다.

자발적 방관 육아는

방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조금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아무래도 방관이라는 단어 자체가

좋은 뜻이 아니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엄마가 아이를 대신에

너무 많은 것들을 해준다고 한다.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에서

외국 육아와 우리나라 육아를 비교해 주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이를 깨우고 양치하고

가방을 챙겨주고 옷을 입혀주는데

외국의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나고

스스로 양치하고 가방을 챙기고 옷을 입는 걸 보고

나도 그런 육아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자발적 방관 육아는

그런 내 생각과 잘 맞는 책이었다.

방관 육아란 엄마도 아이도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육아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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