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최신 개정판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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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전에 미리 관리해야 하는 것이

건강인 걸 정말 잘 알면서도

가장 소홀히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나의 건강이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돈 벌어서 병원에 쓴다는 말을

많이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나 역시도 회사를 다니며

월급의 많은 부분을 병원에 썼다.

점심시간을 쪼개어 병원에 다녀오던 날도

많았던 기억이 난다.



병원에 갈 때마다 다짐하곤 했던 것들이

스트레스 관리, 평소에 운동을 해야지..

였는데 항상 회사일보다 뒷전으로 밀리곤 했다.

그렇게 회사를 퇴사할 무렵부터

회사 근처의 필라테스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 퇴사를 하고 동네에서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기 시작했다.

필라테스를 하기 전까지 요가도 해보고

수영도 도전해 봤지만 내게 젤 맞는 운동이

필라테스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코로나가 등장했고 ㅠㅠ

운동센터들이 줄줄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나의 꾸준히 운동하기는 그렇게 무너졌다.



그렇게 몇 년이 또 흐르고

임신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게 매일 꾸준한

운동이었음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낀다.

꼭 운동센터가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집에서 맨손 스트레칭만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

요즘은 일주일에 두 번 꼬박꼬박

산모 요가를 가고 있지만

평소에 굳어진 몸은 임신 후 더욱 움직이기가 힘들다 ㅠ.ㅠ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을 보며

출산 후 모이 회복되면 꼭 매일매일 스트레칭을 하리라 다짐한다.

곧 태어날 아가와

오래오래 함께 하기 위해

꼭! 열심히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도 해서

앞으로의 내 인생을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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