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한 가지는
내가 겪어보지 못하는 경험을
대리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나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 중
하나이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동경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
[의사가 되는 골든타임] 책을 통해서
의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았다.
내가 그동안 만나 본 의사들의 모습,
그리고 책 속에 만나 본 의사의 모습은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의학 드라마를 정말 많이 보았는데
그것과도 비슷한 면과 다른 면들이 존재해 보였다.
[의사가 되는 골든타임]은
나처럼 의사에 대한 동경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더군다나 의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에게 필요한 능력,
의사가 되는데 필요한 성격이 있을까,
의사가 되기 위해 하면 좋은 경험 등
정말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에
대답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의대에서 공부하는 양이 어마어마하다던데, 정말 그럴까?
내가 제일 어려울 것 같고 나는 절대 못할 것 같은
해부학 실습에 대한 저자의 답변,
의사가 되는데 정말 돈이 많이 드는지에 대한 답변들은
정말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속의 내용이 현직 의사가 정말 꾸밈없이
현실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서
의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무겁지 않으면서도
의사에 대해 현실적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