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을 도입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워라밸! 직장 생활 내내 외쳤던 워라밸.
직장 생활을 했을 때 퇴사만이 나의 삶을 찾는 길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퇴사를 결정하지 않을까.
나 역시 퇴사를 결정하고 삶을 찾았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근무시간이 많고
퇴근을 하고도 카톡으로의 업무지시라던가
야근이 많은 나라이다.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으면 앞으로 결혼, 출산율은
점차 낮아질 게 분명하다.
그러므로 워케이션은 그런 것들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내가 걱정했던
휴가와 일은 완전히 분리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은 책을 읽을수록,
워케이션을 점차 제대로 이해할수록 사라졌다.
나도 남편도 여름휴가지에서
회사의 연락을 받고 휴가지에서 일을 해야 했던 경험.
이 경험이 떠올라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워케이션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걸 이해하게 됐다.
하지만 이것을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도입하기까지는 많은 숙제가 남아있는 것도 분명해 보인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를 겪고
몇 년 새에 상상도 못할 일들을 한 것처럼
워케이션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도입을 추진해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