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체력
클레어 데일.퍼트리샤 페이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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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EQ 뇌와 관련한 지능에

인간은 관심이 많다.

요즘도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를

모두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 때는 전교생이 아이큐 검사를 했고

그중에 특출나게 아이큐가 좋은 친구들은

선생님이 부모님께 연락도 하셨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살아오면서 아이큐에 대해

크게 신경 써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정도의

수준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히려 30대 중반이 되면서

신경이 쓰이는 것은 "체력"이다.





큰 변화 없는 삶 속에서

아이큐가 떨어지는 것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더욱 와닿게 된다.

그래서 건강, 체력에 점점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체력이라는 단어로 대변하는

우리의 신체지능은 8가지의 주요 화학물질이

주로 작용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최고의 체력]을 통해 알게 됐다.

8가지의 화학물질들 중에는

많이 들어 본 것도 있고

난생처음 들어보는 것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화학물질이

알맞을 균형을 이루어야

우리가 삶 속에 맞닥뜨리는 상황에서

최상의 반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나의 나의 30대 중반,

몇 세까지 살지는 나도 알 수 없는 영역이지만

나의 자세, 호흡 등이 나의 앞으로의 삶을

많이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아직은 젊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마치 새로 태어난 듯

나의 자세와 호흡을 다시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흔들림 없는 내면, 무너지지 않는 회복력,

인내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보다

나의 체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12년간의 학창 시절, 대학생 시절,

사회인으로 살아온 세월을 더해

이미 내게 뿌리박혔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내가 살아온 세월의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과 앞으로 살아갈 날을 위한

장기 목표를 위한 시간표를 세워야 할 시점이

지금!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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