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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처음입니다 - 메타버스 시대, 누구나 NFT로 투자하고 창작하는 법
김일동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월
평점 :
메타버스에 관심을 갖게 된 작년 말부터
독서기록을 보니 메타버스, NFT에 관련된
독서가 가장 많았던 게 두드러져 보인다.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면
우선 책으로부터 읽자는 내 생각이
여기서도 드러나는 것 같다.
그동안 대부분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책에
한 부분으로 접했던 NFT였는데
이제 새로 출간되는 책들만 봐도
NFT 한 가지 주제만으로 되어있다.
그만큼 NFT에 관심 갖는 사람도 그리고
NFT의 미래와 중요성도 높아지는 것 같다.
작년 말 처음으로 접했던
NFT 사용설명서는 NFT에 대해
다가갈 수 있었던 첫 발걸음이 되어주었던 책이다.
하지만 아직 내가 NFT에 대한 베이스 된
지식이 없어서 굉장히 새롭고 흥미로웠지만
다 이해하진 못했던 책이었다.
하지만 그 책을 먼저 읽은 덕분에
이번에 팝아트 작가로 활동 중이고
직접 NFT 작품을 크리에이팅하는 작가님이
쓴 책 "NFT는 처음입니다"라는
NFT에 대해 조금은 알고 읽으니
더 쉽게 이해되고 그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인식에 대해
이해하고 관점을 갖게 됐다.
NFT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인간의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다.
당연한 듯이 콘텐츠를 구독하는 경험,
한정판 운동화나 명품을 구매하고 되파는 경험
같은 것들이 우리의 인식이 변했기에 가능했음을
깨닫고 그런 인식의 변화 속에
NFT 역시 주목받고 가치를 가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좋았던 부분!
NFT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NFT 작품을 직접 만드는 작가가 쓴 책이라
NFT를 컬렉팅하는 방법, NFT 컬렉팅의 주의점,
더 나아가 NFT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다루고 있다.
이젠 아티스트라는 개념이 얼마나 광범위해졌는지를
인정하고 누구나 NFT 아티스트에 도전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
이 부분이 가장 신선했다.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매일매일 변하고
내가 미리 접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새로움에
적응하겠지만 미리 알고 그 새로운 세상에
좀 더 일찍 스스로 발걸음 한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겠구나.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NFT가 일상이 된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 세상에 대한 준비를 이 책으로 시작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