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백세까지 아프지 않게 걷고, 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족부 질환 가이드
서상교 지음 / 헬스조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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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조금만 많이 걷고 나면

발바닥과 발뒤꿈치가 아파왔다.

예전 해외여행을 다닐 때면

하루에 만보, 많게는 2만 보도 거뜬히

걸어 다녔었는데 ....

그러다 어느 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정형외과에 찾아갔더니

족저근막염이라는 처방을 받았다.

그 이후로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았던

발과 발목의 중요성을 느꼈다.

2022년에는 "건강"이라는 카테고리에

관심을 많이 두는 한 해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내 몸에 대해 좀 더 알고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무작정 운동을 하기보다

책을 통해서 먼저 알고자 하는 나의 몸에 부분을

알아가고 난 뒤에 알맞은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를 읽으며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설명의 알맞은 그림이

함께 있어서 이해가 더욱 쉬웠다.

그리고 글로 읽고 더 알고 싶은 부분을

바로 QR코드로 접속해서

책의 저자의 유튜브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마치 저자와 함께 책을 읽고 있는 듯한

나의 전문의를 만나는 듯한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발바닥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찾아가서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을 때

대수롭지 않게 나을 수 있는 질환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잠깐 치료를 받고 괜찮아지고 난 뒤

병원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끈질기게

족저근막염은 나를 찾아왔다.

조금 많이 걸은 날이면 어김없이

발바닥과 발뒤꿈치가 제일 먼저 아파왔다.

알고 보니 족저근막염은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하고

낫지 않으면 수술까지도 해야 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걸 알게 됐다.

역시 심각성을 인지해야만

행동을 하게 되는 나.

책을 통해 족저근막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는 책에서 추천하는 발과 발목 운동을

매일 하려고 노력 중이다.

평생 써야 하는 발과 발목을 위해

잠깐의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주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발과 발목의 질환에 관련해

최대한 친절하고 쉽게 알려주기 위해

쓰인 책이라는 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발과 발목이 아파서 움직일 수

없다면 정말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런 나의 신체 부위인 발과 발목을 위해서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베스트이고

내가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더욱 상세히 알고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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