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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작년에도 연말 분위기가 많이 안 느껴진다며
생각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그래도 이제 2021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인해 그대로 정체된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그래도 되돌아보니
올해 책을 정말 많이 읽었고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을 또 한 가지!

작년만 해도 부자가 되는 데에 생각이라는 것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던 것 같은데
웰씽킹을 읽으며 깊게 공감하는 나를 보고
올 한해 부에 대한 나의 생각도 변화가 있었음을 느꼈다.
책의 초반인 저자인 켈리 최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녀가 어린 시절을 자라온 시대적 배경이
내가 살아온 시대와는 달랐지만
내가 들었던 엄마의 시절,
남자 형제들의 뒷바라지로 학업을 포기했어야 했던
그 이야기가 생각나서 였을까,
그녀의 이야기가 공감되고 와닿았다.
책의 저자만큼의 스승을 두진 않았지만
나 역시 책에서 스승을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그동안은 무작정 책을 읽었다면
이제는 어떠한 자세로 책 속의 스승을 대할지를
생각해 보게 되기도 했다.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면
많은 계획들을 했지만
작심 3일, 일주일, 한 달..
많은 것을 도전했지만 꾸준히 100일 이상으로
이어졌던 계획들이 없음을 깨달았다.
왜?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고,
웰씽킹에서 말하듯이
목표를 분명히, 데드라인, 구체적인 상상 등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2022년에는 100일의 실천 플랜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켈리 최가 말하는 웰씽킹,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에 대해
생각 이상으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부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웰씽킹을 시각화하는 방법,
핵심 가치, 확언 등의 다양한 웰씽킹 방법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살다 보면 바로 오늘을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하루로 보내는 날들이 있다.
모든 하루하루를 열심히만 살아갈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나의 전체 인생을 디자인하는 일은 중요하다.
나의 인생을 중요하다 느끼지만
전체적인 인생을 디자인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던 것 같다.
처음으로 인생의 수레바퀴를 통한 자가진단을 해보았다.
모든 항목이 만족스러울 순 없지만
자가진단을 통해 내가 좀 더 생각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깨닫게 됐다.
웰씽킹은 Wealth+THinking ,
부의 생각이다.
책을 읽고 나니 부에만 국한되지 않은
wellthinking 삶의 전반적인 좋은, 건강한 생각들이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