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 21세기 버지니아 울프를 위한 금융 공부
볼리(박보현) 지음 / 참새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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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에 대한 공부의 중요성을

좀 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자주 든다.

하지만 아직 내 인생에서 내가 보낸 시간이

얼마큼인지 가늠할 수 없기에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 재테크 이런 단어에서 오는

알 수 없는 거리감과 어려움.

하지만 알려고 하면 생각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이고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이기에

마음을 열고 다가갈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해본 다양한 금융 공부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며 함께 금융과 친해지길 바랐다.


최근에 재테크와 관련된 강의와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해 보아야겠다 생각했던 취향 종잣돈.

이 책에서는 취향 종잣돈이라고 말하고 있고

다른 곳에서는 다른 형태의 말로 설명했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은 취향을 위한 소비가 필요하고

그것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또한 대학교 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시작한 선배, 멘토가 필요했고

직장 생활을 하고 삶을 살아가며 롤모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금융, 재테크에서도 롤모델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책을 통해서 롤모델로 삼았으면 하는 분을 소개받았다.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에서는

그동안의 금융, 재테크와는 좀 색다르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획일화되지 않은

다른 방향으로의 생각을 제시한 금융 공부 책.

뻔하지 않아서 읽는 재미와

다양한 생각들 속에 나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갈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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