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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으로 빌딩 한 채 사십시오! - 공동투자로 20억 원짜리 빌딩주 되기 프로젝트
이대희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평점 :
그동안 내게 부동산이라고 하면
내가 살 집, 그리고 아파트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라는 개념을 알고 난 시점에선
이미 아파트로 투자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내 집으로 아파트를 구매해서 집값이 오른다 해도
내가 계속 살아야 할 목적이기에 투자라고 보긴
힘들 테고, 그렇다고 내가 살집 이외에
다른 아파트를 매매하기엔 세금이며 규제가 많아서
오히려 머리만 아프고 차익을 생각하기도
힘든 형태였다.
하지만 나의 시야를 좀 더 넓혀보기 위해
부동산과 관련한 책들을 읽기 시작하니
내가 생각한 부동산의 개념이
정말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었다.
이 책은 3천만 원으로 정말 빌딩을 살수 있는지,
에 대한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책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를
갖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낀다.
평소 농담처럼 "건물주가 될 거야!"
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말만 할 뿐 정말 건물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생각해 보지도
실천으로 옮겨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아파트보다 빌딩이어야 하는
부동산 투자의 이유, 그리고 빌딩 투자의 목적,
어떤 빌딩이 효자 빌딩인지 파악하려면
체크해야 할 것들,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3천만 원으로 빌딩 구매가
가능한지에 대해 적혀져 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앞으로의 단기, 장기 목표에
빌딩주가 되겠다는 목표를 기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