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토지를 사라 - 소액으로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토지투자의 기술
이일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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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부동산 투자는

결혼 전에는 내겐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서울 자취생활 10년동안

월세가 아닌 전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긴 했지만

서울에 내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마도 그때까지만해도

지방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댁

(내가 서울살이를 시작하기 전까지 살던 집)이

나의 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 내게도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의 시기가

다가왔는데!

그건 바로 결혼이라는 내인생 중대사를 앞두고였다.

결혼이란 자체도 엄청난 일이었는데,

결혼은 결혼뿐아니라 더 많은 엄청난 일들을

결정해야하는 일이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우리 부부는

경기도의 한 도시를 첫 보금자리로 선택했다.

둘 다 서울, 그것도 강남이 직장인 두 사람이

거의 강제적으로 경기북부에 보금자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무수한 이유들이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도 부동산, 토지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나게 높아졌고

그 전까지는 뉴스 속에서 흘러지나가던

단어인 '국토종합계획', '지역계획'이라는 말에

귀를 쫑긋하게 되는 부부가 되었다.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기도이다!

최소 몇년, 아니 앞으로 알수없는 시간동안

서울로의 직장을 다녀야할 것 같은 미래 속에서

우리는 경기도가 계속 보금자리가 될 것 같기에

경기도를 주시하고 있다.

그런 경기도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실마리를

책에서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냥 당장의 궁금증 해결이 아닌

앞으로 어느 곳이 궁금해질때

어떻게 정보를 찾고 확인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땅값의 가치를 정하는 것들.

그것들이 땅값의 가치를

왜 정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부터

감으로 하는 투자가 아닌

데이터를 분석해서 하는 투자에 대한

방법을 다루는 책이다.

아직 토지에 대한 투자를 직접적으로

실천해보지는 못했지만

더욱 많이 정보를 얻고 분석해서

책에서 말하는 땅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되지는 말자는 생각을 하며

많은 것을 얻어가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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