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게 커피라서 - 에티오피아 커피업계에서 일하는 한국인 커피 박사 윤오순의 오늘도 설레는 일하며 사는 법
윤오순 지음 / 벨레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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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설레는 대상이 있음은

행복한 일 중 하나인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커피, 에디오피아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가 설레는 일을 찾으러 나아가는

그 설렘의 발자취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었다.

 

 

덕업 일치라는 말처럼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나는 뚜렷이 찬, 반을 이야기하지 못하곤 했다.

책의 저자는 자신이 설레는,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레 쫓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았다.

그것이 책을 읽는 내내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설레는 게 커피라서 에세이 책서평 (4).JPG

 

무언가 설레는 대상이 있음은

행복한 일 중 하나인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커피, 에디오피아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가 설레는 일을 찾으러 나아가는

그 설렘의 발자취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었다.

 

 

덕업 일치라는 말처럼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나는 뚜렷이 찬, 반을 이야기하지 못하곤 했다.

책의 저자는 자신이 설레는,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레 쫓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았다.

그것이 책을 읽는 내내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설레는 게 커피라서 에세이 책서평 (5).jpg

 

 

설렘을 쫓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실천하고 나아가는 실행력.

그것이 있었기에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기회가 찾아오는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었음이 부러웠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단순히 커피 이야기를 하는 책일 줄 알았다.

나도 커피를 좋아하지만 깊이 있게 좋아한다기 보다

하루 일과 속 한 번은 만나야 할 것 같은

동반자의 느낌이 커피이다.

그래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이 책을 읽을 생각에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읽고 난 뒤

나보다 커피를 깊이 있게 좋아하는 동생에게

읽으라고 추천해 주어야겠다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나니

책을 읽기 전과 같은 마음이 들었지만

뭔가 또 다른 의미로 동생에게 책을 권하고 싶어졌다.

요즘 무기력하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배는 고프지만)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나와

그리고 비슷한 무기력에 빠져있는 듯한 동생에게.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게 설렘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끔 하는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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