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 - 슬기로운 강사 생활을 위한 모든 것
이가람 지음 / 동글디자인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접하게 된 건

회사에서의 업무로 허리와 목이 아픈 횟수가

잦아지고 병원을 다니게 되면서였다.

도수치료를 받던 중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권유받았고

이 이야기를 회사에서 했더니 회사 동료가

자신이 다니는 필라테스에서 오픈 체험 클래스를

한다며 나를 데려갔다.

그렇게 시작된 필라테스와의 인연은

나의 결혼 준비 시작 시점과도 맞물리게 되면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그동안 헬스 PT나 요가에서 느끼지 못했던

운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내게 느끼게 해주었다.




회사 근처의 필라테스 센터가 이전함으로 인해

타의로 그만두게 됐지만 그럼에도 필라테스라는

운동은 내게 계속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갖게 했다.

그렇게 다른 필라테스를 찾으면서

내가 처음 다녔던 필라테스 센터가 전부가

아니란 걸 알게 됐고

필라테스의 다양한 기구들과

다양한 운동법에 대해서도 접하게 됐다.




필라테스는 흥미롭게도 포로수용소에서

탄생한 운동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의 포로들이

건강 개선과 재활을 하기 위한 운동법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필라테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흥미를 갖게 되는 운동이다.

필라테스 운동에 사용되는 기구에는

여러 가지 기구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주요한 기구들이

캐딜락, 리포머, 배럴, 체어이다.

처음 다녔던 필라테스 센터에서는

리포머만 사용해서 리포머를 사용하는 운동이

필라테스인 줄로만 알았는데

여러 센터를 다녀보게 되고 여러 수업을 들어보면서

다양한 필라테스 기구를 접하고 사용해볼 수 있었다.





벌써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접한지도 몇 년이 흘렀고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꾸준히 못했지만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된 필라테스는 내게 노후의

제2의 삶에 필수이며 강사의 꿈을 꿔보게끔 했다.

그래서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라는 책이

나의 필라테스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풀어주었다.

막연히 생각하던 필라테스 강사라는 삶의

실제 생활, 어려운 점, 수입, 강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까지 실제 필라테스 강사인 저자가

가감 없이 담아내려고 노력한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