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 직장인을 위한 슬기로운 대학원 생활
정재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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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에 오랜 시간 학위를 따고

공부해온 내 동생이 있다.

​

내가 직장인이었던 내내

동생은 학생이었다.

지방에서 전교에서 놀던 내 동생은

내가 직장에 들어가며 이룬 서울 상경을

대학교 입학으로 이뤄냈다.

​

그렇게 동생은 대학교 4년을 보낸 후

대학원에 들어가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금은 박사 학위를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 중이다.

​


가장 가까이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자신의 분야의 석사, 박사를 공부하는 동생을

지켜봐왔다.

​

부모님은 내게도 여러 번 대학원을

가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셨다.

​

첫 직장에서 너무 힘들어 뜬금없이 어학연수를 가겠다고 했을 때도,

그리고 몇 번 더 내가 직장 생활을 힘들어할 때

부모님이 먼저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더 해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셨던

기억이 난다.

​


그때의 나는 항상 '효율성'만을 따졌던 것 같다.

내가 회사 안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하고 그럼으로써

야근을 최소화하고 그것만이 목표인 것처럼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매번 한 직장에서 몇 년이 지나고 나면

슬럼프와 회의감이 몰려왔다.

​

직장에서 만난 몇몇 분들이

회사를 다니며 대학원을 다니는 걸 보면서

과연 대학원을 다니는 게 업무에 효율성이 있을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

하지만 한편으론 마음 한켠에

대학원에 대한 작은 열망을 가진 것 역시 사실이기에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이 책이 끌릴 수밖에 없었다.




차례

​

1장. 박사과정 입학 전 고려해야 할 것들

2장. 박사과정 입학의 모든 것

3장. 직장 생활을 슬기롭게 병행하는 법

4장.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대학원 생활 노하우

5장. 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

6장. 박사학위 취득, 그 이후의 삶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우선 살펴보면,

​

1. 생계형 유형

2. 커리어 체인지형

3. 자기만족형

4. 박사 수료 만족형

이 밖에도 다양한 유형들이 있겠지만,

​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에서 이야기하듯이

내가 어떤 유형이든 돈과 시간, 노력을 들여서

대학원에 들어간 이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러므로,

자신의 지금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보는 것과

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 이후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상황과

경제적인 여건, 가족들의 지지가 밑바탕이 된

다음이라면 본인이 일고자 하는 꿈에 가장 적합한

학교와 학과의 지도 교수를 선택하면 된다.

​

우리가 대학을 들어갈 때에는 학교와 학과를

고심끝에 선택하듯이

대학원에서 나의 지도교수가 될 교수님을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우리가 입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했듯이

대학원 입학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게 전략적으로 대학원 입학까지 성공했다면,

대학원 생활과 함께 슬기로운 직장 생활이 필요하다.

​

어떠한 일이든 나는 한 명이기에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그리고 직장 생활과 대학원 생활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직장 생활에서는 모범적인 선배이자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

​


그리고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에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대학원 생활 노하우도

귀띔해 줄 뿐만 아니라

​

대학원을 다니면서 그냥은 알기 어려울 것 같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법이라든가

연구계획서를 작성하는 법까지 접해볼 수 있다.

​

실제로 옆에서 동생이 학술논문이나 연구계획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많이 봐온 나로서는

처음에는 이것들이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부딪혀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런데 이렇게 팁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대학원을 입학하고 학위를 취득하고

그것으로 끝이 아닌

대학원을 끝마치고 학위를 취득한 후의 나의 삶.

​

그 이후의 더욱 효과성 있는 나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인생 선배님들의 인터뷰였다.

​

15분의 각기 다른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사님들의 자신들이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한

인터뷰들이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되든 가지 않게 되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이 느껴졌다.


현재 대학원 입학을 고민하거나

내 인생의 미래 목표 중에 대학원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을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컬처 300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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