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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 사유 없음 - 세력의 주가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
장지웅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0년 7월
평점 : 
"주식 나 빼고 다한다"라는 말이 오고 갈 만큼
요즘 주식은 화제가 아닐 수 없다.
경제에 무지한 내가
이제는 무지함은 벗어야 하겠다 맘먹었던 작년부터
올해는 주식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주식에 관심은 엄청 많아졌는데
도대체 주식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인터넷, 유튜브 등 많은 채널에서
이미 주식에 대한 정보는 무궁무진하지만
나와 같은 초보들은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지..
주식 용어,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주식 관련 속어들
정말 도통 머리가 어지러워질 뿐.
결국 내 선택은!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해보자였다.
정말 무궁무진한 주식관련 정보 홍수 속에서
어떠한 주식에 대한 정보다 기업 정보가
주어질 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곤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알수 없는 용어들로 가득한 정보들 속에
용어를 찾아보기 바쁘고
이 정보가 맞는지, 나한테까지 정보가 주어진다면
거짓정보가 아닐까 하는 의심등등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누군가 나에게 쪽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이건 외우고 이건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마음이 들던 찰나
내 마음을 읽은 듯 주가급등 사유없음 책은
마치 내게 쪽집게 과외선생님 같았다.
그리고 내가 궁금했던 용어들,
주식에서 포인트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DART 포인트로 정리까지!
물론 주식에 답이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선택 역시 내 몫이고
내가 선택한 것에 따르는 결과 역시 내 몫이다.
하지만 전재어에 맨몸으로 나가는 것보다
무기가 있으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듯이,
최소한 자기자본이익률이 무엇인지
공시에는 어떠한 정보가 들어있는지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주식을 본다면 낫지 않을까?
책의 제목처럼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대한
사유는 너무 무궁무진해서
우리가 모두 다 알기에는 사유없음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유투버가 하는 말 한마디에
또는 누가 흘러가듯 말하는 한마디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주가를 보는 안목을 키우기에
주가급등 사유없음은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가급등 사유 없음 책을 통해
저자가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은 주식 초보자인 내게
세력의 주가 급등 패턴을 찾아내는 능력까지는
생기지 않았지만
적어도 이제는 누가 주식, 주가에 관련된
어떠한 말을 할때
모르는 말을 찾아보느라 바쁘지는 않을 것 같다.
아직은 더욱 많은 공부가 필요한 나의 길에
만나게 되서 반가웠던 책임에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