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디즈니 1000문장 편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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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2021년.

2020년은.. 뭔가 하려 하던 걸 거의 하지 못했던

한 해였다.

그나마 할 수 있었던 블로그를 열심히 한 게

조금 위안이 된다 ㅠ.ㅠ

2021년엔 2020년에 하지 못한 것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제발 코로나가 정복되길..

아무튼!

2021년에 계획한 것 중 하나가 꾸준히

외국어 공부하기!이다.

뭐든 그날부터 시작해야지! 하면

지키지 못하는 게 다반사다 보니

2021년이 시작하기 전 워밍업으로 시작하기로 한 영어회화 공부!


영어회화 공부의 첫 번째로 선정된 책은 바로,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디즈니 편이다.

이 책을 첫 번째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26개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표현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었다!


지난번 일본어 문법 공부를 하며

느꼈던 것 중 하나가

책을 100% 활용하려면 책에서 추천하는

공부법을 먼저 익히는 것이다!

이 책을 쓴 사람들이 추천하는 공부법이

내게 100% 꼭 맞을 순 없겠지만

책을 어떻게 하면 내게 더 알맞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나는 우선적으로 듣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의 문장이 녹음되어 있는 mp3 파일을

먼저 다운로드했다!


출판사 길벗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체 mp3 파일을

한 번에 다운로드할 수도 있고

각각의 파트마다 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면

핸드폰으로도 바로 그 파트의 녹음파일을 들을 수가 있었다.



이제 이 책으로 영어공부를 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PART1과 PART2를 공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한마디 표현들과

리액션을 할 때 쓰는 표현들을 익혔는데,


컴퓨터를 켜서 내가 오늘 공부할 mp3 부분을 틀고

그 부분을 무한 반복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우선 처음에 한 번은 책을 보고 문장을 따라 하면서

아래에 어느 애니메이션의 어느 장면에 나왔던

표현인지를 읽어봤다.

그랬더니 내가 본 애니메이션의 그 장면이

떠올라서 더 쉽게 이해가 됐다.

그렇게 여러 번 mp3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같은 문장을 연습한 뒤 뒷부분에 한글을 보고도

떠오르는지 체크해봤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체크 박스가 있어서

내가 좀 더 익혀야 할 문장과 넘어가도 될 문장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그렇게 오전에 문장을 반복적으로 읽고 따라서

말해보고 여러 번 연습한 뒤 오후에 짬을 내서

망각 방지 장치 TEST를 했다.

그리고 망각 방지 장치에서 기억이 안 나는 문장은

다시 mp3를 틀어놓고 반복적으로 듣는 방식으로

일주일을 공부해봤다.


일주일을 공부해보니,

우선 영어공부의 첫 시작을 이 책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를 불문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면 안성맞춤일 것 같다.

우선 다음 목표는 1권을 한번 쭉 익힌 후

이 책에 나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다시 한번

볼 생각이다.

문장마다 어느 장면에 나왔는지 적혀있는

친절함 덕분에 내가 익힌 표현이 어느 장면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 장면에서 그 문장에

귀에 들린다면 어느 정도 공부가 성공적이란

생각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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