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라이프
맥스 루가비어 지음, 정지현 옮김, 정가영 감수 / 니들북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지니어스라이프 책을 읽고 난 뒤

당연하게 알고 있던 지식들을

우린 왜 실천하지 못하며

쉽게 다른 유혹에 넘어가는 삶을 살게 되는 건지

생각해보게 된다.



요즘 뇌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책이나 기사로 많이 접하게 된다.

그만큼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려면 몸의 건강뿐 아니라

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인 것 같다.

하지만 뇌 건강 역시 몸의 건강과 떼어놓고

별개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니어스 라이프 책의 저자는

어쩌면 너무 기초 상식으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깨우치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 같았다.



살아감에 있어서 너무 중요하지만

너무 쉽게 섭취하는 음식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머리로는 어떻게 먹는 게 몸에 좋은지 알면서도

우린 너무 쉽게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다.

하지만 먹기는 쉽고

다이어트는 항상 어렵듯이

우리가 쉽게 유혹에 넘어가는 것들의 대부분은

나중에 건강으로 되돌리기 어렵게 만든다.



지니어스 라이프 책을 처음 펼쳐 목차를 봤을 땐

당연한 이야기들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책을 넘겼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책을 읽을수록

이렇게 당연한 것들을 왜 나는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왜 내 몸과 뇌에 나쁜 쪽으로만

행동하고 있었던 걸까?


1. 음식, 제대로 알고 먹어라.

2. 낮에 일하고 밤에는 쉬어라.

3. 몸속 숨은 에너지를 찾아라.

4. 일어나라. 그 자체가 운동이다.

5. 주변의 독소를 치워라.

6. 이너 피스를 유지하라.


질병과 멀어지는 가장 천재적인 방법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문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지니어스 라이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덧붙여 좀 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선사하고

우리가 아는 데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게 해주려는

라이프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