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4주에 나눠 일본어 문법책 한 권을 끝까지 보겠다는 결심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4주가 지나갔다!

이렇게 외국어 책 한 권을 끝까지 본 게 얼마 만인지.

학창 시절 이후로 처음인 것 같으니까....ㅋㅋ

오랜만에 느껴보는 성취감에 기분이 좋은 오늘이다!

마지막 4주차에는 다섯째마당과 특별부록까지 보는 계획을 세웠었다.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 하기.

다섯째 마당. 맛있고 화려한 표현 이야기.




다섯째마당에서는 일본어문법에서 명사와 관련된 표현들,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에 대해 공부했다.


그리고 배우는 표현들의

긍정형, 부정형, 과거형, 과거 부정형까지 학습하는 과정이었는데

다양한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학습하기는 좋았지만

점점 머릿속은 포화가 되어갔다. ㅋㅋ


그리고 아낌없이 퍼주는 일본어문법 무작정따라하기의 빼먹을 수 없는 덤 챙겨가기! ㅋㅋ

정말 이 한 권의 책으로 일본어 문법을 끝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 같은 문법책이다.





뒤로 갈수록 많은 양의 표현들에 벅차기도 했지만

비교할 때 쓰는 표현이나 부탁할 때 쓰는 표현 같은 경우는

잘 외워뒀다가 다시 일본 여행을 가게 되는 날이 오는 날 꼭! 써먹겠다고 다짐하며 공부했다.


그리고 가정 표현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영어의 if가 떠오르는 나를 보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대단함을 다시 깨달았다.ㅋㅋ

일본어문법에도 역시 가정 표현으로 쓰이는 표현이 있고

우리나라의 존댓말처럼 높임말이 있는데 이게 나에게는 참 어렵고 까다롭다고 느껴졌다. ㅠㅠ

한글에도 분명 존댓말이 있지만 자라오면서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고

이렇게 구분 지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일본어의 높임말에는 존경어, 겸양어, 정녕어, 미화어 등의 구분을 통한 높임말 표현들이 있었다.


그렇게 높임말까지 끝이 나면 일본어문법 무작정따라하기 책이 끝이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날 리 없는 아낌없이 퍼주는 나무 같은 책.

뒤편에 특별부록으로 각각의 파트에서 배웠던 부분들의 문법 표현들과 예문이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밖에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는 핵심정리 소책자 역시

본책에서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아주 심플하게 정리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잠깐씩 시간 날 때에 가방에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다 >_<

한번 봤다고 해서 외국어 문법이 쉽사리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건 아니겠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책 한 권을 끝까지 보고 나니

다시 복습하는 건 쉬운 일처럼 느껴진다.

이제 다시 복습하고 암기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본어문법공부.

일본 여행을 다시 갈 수 있는 날 그날에 일본어 문법을 유창하게 하는 나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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