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돌아가라 - 아닌 척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외로운 당신에게
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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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후비는~~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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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경영 이야기 - 국내외 100개 병원이 배워 간 서비스 경영
선승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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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병원하면 딱딱한 분위기.

고압적인 의료진이 생각난다.

지금은 병원간에도 치열한 경쟁으로 서비스로 승부하고 있지만 말이다.

 

병원 경영에 관심이 가는바 이 책을 읽어봤는데

이책은 경영서라기보다는 자기계발서로서

초조하고 불안한 삶에 찌든 시간속에

한덩어리 긍정의 에너지를 듬뿍 담아준다.

 

저자는 내 어릴적 생각하는 병원분위기 속에서

어찌보면 병원 서비스 향상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겠다.

 

병원의 청경을 강조하기 위해서

변기속 담배꽁초를 맨손으로 집어들었다는 일화는

저자의 깔끔한 성격외에 리더로서의 품격도 보여준다.

 

누구나 하기싫어하는 일을 경영자로서 솔선수범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영자들의

이미지는 목에 깁스한거마냥 꿋꿋한,거만한 이미지가 사실 아니던가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영철학이 곳곳에 잘 쓰며있다.

그속에서 삶의 철학도 볼수 있는데

이책 29페이지  <10년 전이든 1년전이든 나를 괴롭히는 걱정거리를

지금은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할 필요도 없다.아스라한 과거가 되었을뿐 이다.그러니 불필요한 고민을 붙잡고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며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는 문구는 격하게 공감한다.

 

당장의 고민거리도 저자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었다. 불안은 정말 내버려두면 스스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저자는 경영자로서 아무리 신입사원이라도 어떻게 대하여야되는지

일러준다. 사람을 고용하여 맡기면 그에게서 충분한 능력이 뽐어져

나오도록 하는것도 경영자의 능력이리라.

 

이책은 경영서로 뿐아니라 삶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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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짚어주는 똑똑한 투자법 - 트럼프노믹스 알아야 새로운 돈맥 찾는다
매일경제 증권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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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이 나왔다.

 

 경제에서 제일 두려운것이 불확실성인데 이를 씻어줄 확실한 지침서같은 책이다. 특히 믿고 보는 매일경제 증권부에서 나온거면 이미 게임은 끝.

 

주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서두에선 트럼프 인간에대한 인생사를 간략히 다뤄주고 있어 그의 성향부터 알려준다.

 

언론에서 보이던 트럼프는 좌충우동 럭비공같은 이미지이지만 그의 인생사를 보면 거대한 계획표대로 쫙짜여진 잘 다듬어진 인생사 그자체이다.

 

그가 선거운동 기간동안 늘 말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처럼 그의 경제모토는 자국경제부흥이다.

 

그러기 위해선 미국내 일자리부터 늘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 NAFTA와 같은 주변국에 이득이 있던 협약부터 파기가 예상된단고 한다.

 

그렇게되면 인력비가 싼값에 공장이 많이 들어서있던 멕시코는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리고 트럼프는 약달러로 자국 수출을 늘리겠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를 어떻게 이뤄낼지 흥미진진하다.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의 인건비는 중국,멕시코보다 당연히 비쌀테고

중국의 엔화를 건드리면 달러강세로 돌아선다는 아이러니에 빠지게 된다.

 

우선 그는 앨런 Fed의장의 연임을 막고 강경매파로 미연준을 꾸려 금리인상을 이끌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특히 우리나라에 즉시 타격인데 몇년째 저금리를 유지해온 한국은행이 미국의 금리인상시 금리를 올릴지 지켜볼일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우리도 금리를 올리면 1300조시대에 우리경제에 큰 펀치가 아닐가 없다.

 

이책에서는 트럼프노믹스로 인해 유망한 업종도 자세히 서술되어 주식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무엇보다 필명,가명으로 책을 내 익명뒤에 숨어 글쓴작가 보다 믿고 보는 매일경제 팀이라 더 확실하고 믿음이 가는 정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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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진실 -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진짜 트럼프를 들추다
마이클 단토니오 지음, 이은주 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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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대렸는지 모른다. 인터넷으로 서바이버 <프로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를 즐겨본 일인으로서 말이다.

 

이 프로 덕(?)에 트럼프의 2000년대 저서 억만장자마인드를 읽어보고 트럼프의 사고 방식에 신선한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여지껏 자기계발서는 늘 성선설에 기초한듯 앵무새처럼 같은 곳을 향해 같은 방향만 보여주는 책들이었다.

하지만 트럼프의 책은 확실히 달랐다.

 

이책은 트럼프의 선친부터 트럼프를 어떻게 가르쳤는지 마치 옆에서 본듯이 자세히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고 트럼프를 미화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퓰리쳐상 수상자가 쓴 책답게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한다.

 

트럼프의 아버지 프레드는 자수성가한 부자였지만 자녀교육은 서투르지 않았던듯 싶다. 그는 자녀들에게 적극성과 강한 경쟁심을 항상 부여한다.

 

소년시절 말썽꾸러기였던 트럼프를 뉴욕 군사 학교에 입학시킨 이유도 그때문이리라.트럼프는 독일계 아버지와 스코틀랜드계 어머니의 좋은 유전자만 물려받은 듯싶다.

 

 다른 형제 자매들에 비해 자신의 장점이 두드러졌고 누가 뭐라고 해도 트럼프 자신이 사는 시대와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한 최적화한 사람이라 할수 있겠다.

 

소위 금수저 자녀로 상위층의 사회에서 부딪히며 트럼프는 명성이 곧 힘이자 권력이라는 점.언론을 이용하는 능력도 탁월해 김빠진 사실보다 생동감 넘치는 허위에 더 관심을 보인다는점 ,실제 모습보다 보이는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한 사람이다.

 

그래서 TV속 모습으로 대중에 크게 어필했으리라.

 

한 만찬에서 오바마가 청중속에 트럼프 자신이 있음에도 자신을 조롱하는 농담하는 현장에서 미국 대통령 출마를 결심했다는 추측도 있는데 트럼프같은 성질의 사람이라면 그랬으리라.

 

트럼프의 저서중에 제일 각인되는 부분은 누군가의 공격을 받으면 더 강하게 반격하라는 말이다.동양고전에는 참는자에게 복이있나니 하겠지만 트럼프는 자신이 허튼짓을 용납하지않고 손해를 당하면 반드시 그이상으로 되갚아 주는 사람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주변사람들도 당신을 인정한다는 문구다.

 

오바마의 조롱속에서 마음속에서 칼을 갈았을 트럼프를 상상하니 앞으로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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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약론 -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 5
장 자크 루소 지음, 김성은 옮김 / 생각정거장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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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다가도 이건 왜그럴까궁금한점이 있지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내가 지배층이라는 느낌으로 투표를 해서 나라의 대표를 뽑았는데 뽑힌 그는 왜 항상 나보다 우월적지위로 있고 나는 피지배층같다는 느낌이 드는걸까 라는 생각.

 

태어나면서 당연한듯 그러려닌 넘기던 이런 생각들으느 장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읽으면 무릎을 저절로 치게 된다.

 

루소는 원시시대에 외부의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고자 족장을 뽑고 자신의 안위를 도모했다고 말한다.

 

시대가 흘러 루소가 살던 18세기는 대표적 르네상스 시대였다.신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인간본성을 들여다본 혁신의 시대. 그시대에 루소와같은 혁신가들이 지금시대에도 통용되는 정치적 밑거름을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소는 다른 사람과 부딪히며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사회를 중요하게 서술한다.사회에서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여러가지 이점을 잃지만 대신 아주 큰 이점을 새로 얻게 된다고 한다.

 

사회계약으로 인간이 잃는 것은 타고난 자유와 모든것에대한 무한한 권리이다. 대신 인간이 얻는것은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자신이 가진 모든것에 대한 소유권이다.루소는 자연상태에서 사회상태로 옮겨감에 따라 인간이 본능대신 사회성과 도덕성을 얻는 변회를 겪는다고 말한다.

 

사회상태에서 흥청망청 자기마음내키는대로 사는 사람이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성실해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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