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6 for starters - 101가지 핵심기능으로 엑셀을 쉽고 빠르게 마스터하는 방법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이라는 타이틀로 출간되는 책이다.

이번편은 엑셀 2016을 다루고 있다.

아마 왠만한 사무직 직장인들이라면 엑셀을 쓰지 않고는 일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일반 문서 작성에서부터 수식을 다루는 차트나 심지어 그림까지 엑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이기에 요즘은 아마 직장 초년병부터 중역들까지 엑셀을 모르는 직장인은 없으리라 여겨진다. 그런데 직장내에서 연수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귀찮아지고 기존틀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 같다. 이런 영향은 프로그램쪽도 마찬가지다. 직장 내 초중반 시절만 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온다면 하루라도 빨리 설치하여 사용하느라 바빴는데, 요즘은 익숙한 프로그램에서 벋어나질 못하고 있다. 엑셀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다 최신판이 설치된 엑셀을 사용할 상황이 되면 좀 난감해진다. 기존의 틀과는 다른 패턴이라서 어리둥절해지는데, 물어보기도 그렇고...

회사 생활을 오래한 분들에서 나와 같은 분들이 있지않을까 여겨지는데, 최소한 내가 사용하는 PC에서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기본 흐름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들여다 본 책이다.


엑셀의 기본틀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기본 화면 구성에서 메뉴의 구성이나 위치 그리고 그래픽화하고 좀 더 직관적인 구성으로 바뀐것 같다.

그런데 사용자가 예전보다 더 쉽게 사용하라는 배려인데, 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 의문이다. 좀 더 습관화되면 괜찮아지려나...


1장 문서 작성하기를 시작으로 편집과 인쇄, 수식이나 함수 사용하기, 차트와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지식은 갖춘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엑셀이라는 프로그렘에 대한 지적인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각 장의 목차에 기본적인 내용이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는데, 아마 업무 중에 급하게 찾아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목차를 자세하게 정리를 한 것 같다.

엑셀 사용 중에 급하게 찾아야 내용이 있다면 먼저 목차에서 찾은 후, 관련된 페이지를 찾으면 직접 엑셀에서 사용되는 순서대로 표기하고 설명을 하고 있어, 당장 시간이 급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것 같다. 사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직장인은 없으리라 여겨진다. 자신의 직무에 맞게 필요한 부분만 익히고 좀 더 쉽고 빠르게 문서나 테이터를 작성하기 위한 팁을 찾기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게 적절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러다 여유가 생긴다면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된 예제 파일를 다운받아 새로운 기능에 대해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엑셀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나의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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