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지식의 즐거움 2
소피 라무뢰 지음, 에릭 엘리오 그림, 권지현 옮김 / 개암나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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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민주주의란 표현은 사실 굉장히 자주 쓰는 익숙한 표현이다. 하지만 누군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하면 선뜻 답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정치체제의 존재와 변화 그리고 민주주의의 사전적인 의미를 포함한 다양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적재적소에 그림을 활용하여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정리하여 전달해주기 때문에 폭 넓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민주주의를 반대한 철학자들의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이런 내용들은 민주주의를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책을 꼼꼼하게 읽고 관련 된 내용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 갖게 된다면 학습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결국 민주주의 혹은 이 책이 이야기 하는 것은 시민의 정치 참여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큰 효과를 얻는 것은 정치 참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욱 빛나고 꽃 피게 되리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책 자체의 완성도가 뛰어나지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서 민주주의를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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