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릅뜨고 똑똑 표지판 - 길이 보인다 똑똑도서관 4
이미현 지음, 문구선 외 그림, 유수현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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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릅뜨고 똑똑 표지판>은 어른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며 놓쳤던 부분들을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익한 책이다.

사실, 표지판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을 크게 하지 못했다. 특히, 교통 표지판의 경우에는 더욱 그랬다. 복잡하기도 하고, 어렵게 생각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은 다양한 상황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170개가 넘는 각종 표지판을 이해하다보면 주의를 기울이고 좀더 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장소, 다른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표지판을 경험하는 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좀 더 조심하면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은 그런 측면에서 안전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지혜를 빠르게 느끼는 유익한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 교통사고는 많은 부모들이 신경쓰는 부분이다.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을 통해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면 좋겠다. 단순히 책을 통해서 표지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서 어떤 위치에 어떻게 표지판이 설치 되어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실습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결국, 표지판을 분석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주의를 살피고 표지판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심조심 행동하는 것을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은 아이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그림들과 더불어서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 중심으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표지판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학습효과가 크다. 안전한 성장을 위해 주위를 살피는 습관을 위해 꼭 구매하여 아이들과 독서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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