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성공하기 위한 삶을 살아온 우리. 그 과정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하고 건강한가 라는 생각에 다가서게 된다. <사랑하는 나의 몸에게> 저자는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다 교통사고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그 시간에서 깨닫게 된 것들을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사랑하는 몸에게 혹은 몸과의 대화 등으로 생각해보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개념이 아니기에 어색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서 전달해준다. 편안하게 카페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살아있다는 자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도 되고, 무기력 해지는 것도 그리고 회복하는 것도 학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결국,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느끼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로 하여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도 굉장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몸과 대화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의 치유와 회복에만 신경쓰고 몸에 대해서는 가볍게 생각했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바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그리고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며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